우커머스로 쇼핑몰 틀을 잡았다면 다음 관문은 결제입니다. 해외처럼 결제 모듈 하나로 끝나지 않는 것이 국내 결제의 특징이라, 개념부터 잡고 시작해야 시행착오가 줄어듭니다.
PG사가 왜 필요한가
온라인에서 카드 결제를 받으려면 카드사와 일일이 계약하는 대신 전자지급결제대행사, 즉 PG사와 계약합니다. 국내에서는 KG이니시스, 토스페이먼츠, 나이스페이먼츠, NHN KCP 등이 대표적이고, 신용카드 외에 계좌이체·가상계좌·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까지 한 계약으로 붙일 수 있습니다.
우커머스와 연동하는 두 가지 방식
첫째는 PG사 공식 플러그인입니다. 예를 들어 토스페이먼츠는 우커머스 전용 플러그인을 제공하며, 설치 후 우커머스 > 설정 > 결제 탭에서 활성화하고 상점 키를 입력하면 됩니다. 둘째는 포트원(구 아임포트) 같은 통합 결제 모듈로, 여러 PG사를 플러그인 하나로 관리할 수 있어 나중에 PG사를 바꿀 가능성이 있다면 유리합니다.
계약에 필요한 서류와 비용
PG 계약에는 사업자등록증, 통신판매업 신고증, 정산 계좌가 기본으로 필요하고 사이트 심사에 며칠이 걸립니다. 심사 시점에 상품,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이 사이트에 갖춰져 있어야 하므로 어느 정도 완성된 뒤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수료는 업종과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카드 기준 3% 안팎이며, 연 단위 관리비가 별도인 곳도 있습니다.
오픈 직전 실수 줄이기
테스트 키를 라이브 키로 바꾸지 않고 오픈하는 실수가 가장 흔합니다. 가상계좌 입금 통보 설정, 현금영수증 발급 여부도 오픈 전에 확인하세요. 결제 정책은 상품 구성과 맞물리니 쇼핑몰 제작 전에 알아야 할 것들도 함께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라이브 전환 후에는 실제 카드로 최소 금액을 결제하고 바로 취소하는 실결제 테스트를 반드시 거치세요. 테스트 모드에서는 안 보이던 문제가 여기서 나옵니다.
※ 수수료율과 심사 기준은 PG사, 업종, 매출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계약 전에 두세 곳 이상 견적을 받아 비교하는 것을 권합니다.
결제 오류는 곧 매출 손실이라 쇼핑몰은 오픈 이후의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결제 모듈 업데이트와 장애 대응까지 포함한 쇼핑몰 유지보수 플랜을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