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 다시 1,320원대
수출기업 원가 부담 커져
지난달 평균 환율이 석 달 만에 1,320원을 넘어서면서, 원자재를 들여와 가공하는 중소 제조업체의 원가 부담이 다시 커졌다. 수입 비중이 절반을 넘는 업종에서는 이미 3분기 납품 단가 재협상 요구가 나오고 있다.
한 부품업체 관계자는 “환율이 오르면 원자재값은 바로 반영되지만 납품 단가는 반년 뒤에 움직인다”며 “그 사이를 견디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달 안에 원자재 구매 자금 지원 규모를 다시 산정할 계획이다.
김도현 기자 · 2026년 8월 5일 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