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제작이 늦어지는 원인 1순위는 디자인이 아니라 사진입니다. 원고와 사진이 준비된 정도가 제작 기간을 사실상 결정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진을 직접 찍을 필요는 없습니다. 실사가 필요한 곳과 스톡으로 충분한 곳을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실사가 이기는 영역 — 사람과 공간
대표와 직원의 얼굴, 매장·사무실·시공 현장처럼 ‘우리 회사임을 증명하는’ 영역은 반드시 실사여야 합니다. 외국인 모델이 웃고 있는 스톡 사진을 인사말 옆에 두면 고객은 본능적으로 알아채고 신뢰를 거둡니다. 시공 사례, 제작 과정, 장비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화질이 조금 떨어져도 진짜가 이깁니다.
스톡 사진은 배경과 분위기 용도로
추상적인 개념을 표현하는 배경 이미지, 섹션 사이 분위기 컷은 스톡으로 충분합니다. 다만 몇 가지 요령이 있습니다.
- 사람이 크게 나오는 스톡은 피하고, 사물·공간·질감 위주로 고릅니다.
- 한국 정서와 맞지 않는 이미지(외국 지폐, 좌측통행 도로 등)는 걸러냅니다.
- 같은 사이트에서 톤이 비슷한 이미지로 통일하면 전체가 정돈되어 보입니다.
저작권 함정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포털에서 검색해 저장한 이미지, 다른 업체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 연예인 사진은 손해배상 청구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 사례입니다. ‘무료’라고 표시된 이미지도 상업적 이용이나 수정이 제한된 경우가 있으니 라이선스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고, 어디서 받았는지 기록해 두는 습관이 안전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충분한 촬영 팁
요즘 스마트폰이면 별도 장비 없이도 홈페이지용 사진이 나옵니다. 밝은 낮 자연광에서, 가로 방향으로, 같은 장면을 여러 장 찍어 고르시기 바랍니다. 매장은 영업 전 정리된 상태에서, 인물은 창가에서 찍으면 실패가 적습니다.
대표 얼굴과 실제 공간 사진 열 장이 잘 고른 스톡 백 장보다 낫습니다. 고객이 보고 싶은 것은 예쁜 사진이 아니라 진짜 모습입니다.
※ 촬영본은 원본 그대로 전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정과 리사이즈는 제작 단계에서 용도에 맞게 처리하는 편이 결과물이 깨끗합니다.
사진만 준비되면 나머지는 IDC.KR이 맡습니다. 찍어둔 사진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상담 신청과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배치까지 잡아서 제안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