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요양원, 상조, 법무·세무 사무소처럼 주 고객층이 50대 이상인 업종은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데 홈페이지는 대부분 2030 기준으로 만들어집니다. 젊은 디자이너 눈에 세련된 사이트가 시니어 고객에게는 “글씨가 안 보이는 사이트”일 수 있습니다.
글자 크기, 생각보다 더 키우세요
본문 기준 최소 16px, 시니어 비중이 높다면 18px 이상을 권합니다. 노안이 시작되면 작은 회색 글씨는 사실상 읽히지 않습니다. 줄 간격도 1.6배 이상으로 넉넉하게 잡고, 한 줄에 들어가는 글자 수를 줄여야 눈의 피로가 덜합니다. 멋을 위해 가늘고 흐린 폰트를 쓰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대비와 버튼, 눌리는 크기로
연한 회색 배경에 연한 회색 글씨 조합은 피하세요. 배경과 글자의 명도 차이를 뚜렷하게 주는 것만으로 가독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버튼은 손가락으로 정확히 누를 수 있도록 충분히 크게, 주변 여백도 함께 확보해야 합니다. 이런 기준은 결국 웹 접근성 원칙과 겹치는데, 자세한 항목은 웹 접근성 기초 가이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 버튼이 곧 전환입니다
시니어 고객은 폼 작성보다 전화를 압도적으로 선호합니다. 모바일 화면 하단에 항상 보이는 전화 버튼을 고정하고, 번호는 숫자 그대로 크게 노출하세요.
- 전화 버튼은 화면 어디서든 한 번에 닿는 위치에
- “상담 신청” 같은 추상적 문구보다 “전화 걸기 02-000-0000″처럼 구체적으로
- 진료시간·오시는 길은 메인에서 클릭 한 번 안에
부모님께 스마트폰으로 사이트를 열어 드리고 예약까지 해보시라고 부탁해 보세요. 어디서 막히는지 10분 만에 드러납니다.
※ 글자 크기와 대비 개선은 시니어만이 아니라 전 연령의 모바일 가독성을 함께 올립니다. 손해 보는 쪽이 없는 투자입니다.
IDC.KR은 병원·요양·사무소 업종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 친화 레이아웃을 기본 반영합니다. 우리 고객층에 맞는 화면이 궁금하시다면 문의 페이지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