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홍보 배너를 만들어 올렸는데 클릭이 없다면, 디자인 감각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기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배너는 예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읽히게 만드는 것이고, 읽히는 배너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메시지는 하나만 남기세요
할인율, 기간, 대표 메뉴, 전화번호까지 다 넣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보는 사람은 0.5초 만에 지나갑니다. 그 짧은 순간에 남길 수 있는 건 한 문장뿐입니다. “첫 방문 30% 할인”처럼 가장 강한 것 하나만 크게 쓰고 나머지는 과감히 빼세요. 뺄수록 클릭은 늘어납니다.
대비가 시선을 만듭니다
배경과 글자가 비슷한 톤이면 아무리 좋은 문구도 묻힙니다. 밝은 배경엔 진한 글자, 어두운 배경엔 밝은 글자가 원칙이고, 색은 배경·글자·포인트 세 가지로 제한하면 정돈되어 보입니다. 사진 위에 글자를 올릴 땐 반투명 박스를 깔아 가독성을 확보하세요. 배너에 쓸 사진 자체의 품질이 고민이라면 홈페이지 사진 준비 가이드를 먼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버튼에는 눌러야 할 이유를 담으세요
“자세히 보기”보다 “메뉴판 확인하기”가, “클릭”보다 “예약 가능 시간 보기”가 낫습니다. 버튼 문구만 보고도 누르면 무엇을 얻는지 알 수 있어야 합니다. 버튼은 눈에 띄는 색으로 하나만, 시선이 자연스럽게 끝나는 오른쪽 아래에 두는 게 안정적입니다.
크기 규격은 만들기 전에 확인하세요
같은 디자인도 채널마다 잘리는 위치가 다릅니다. 인스타그램 피드는 1:1(1080×1080), 스토리는 9:16(1080×1920), 홈페이지 메인 배너는 대부분 가로형입니다. 올릴 곳의 규격을 먼저 정하고 핵심 문구를 중앙에 배치하면 어디서든 잘리지 않습니다. 규격에 맞춰 다시 만드는 두 번 일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배너를 완성했다면 스마트폰 화면으로 3초만 바라보세요. 3초 안에 메시지가 읽히지 않으면 아직 뺄 것이 남은 겁니다.
※ 플랫폼별 배너 규격과 텍스트 비중 정책은 수시로 바뀌므로, 게시 전 각 채널의 최신 가이드를 한 번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IDC.KR은 홈페이지 제작 시 메인 배너 디자인까지 함께 설계해 드립니다. 배너 하나 바꿨을 뿐인데 문의가 달라지는 경험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IDC.KR 문의하기에서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