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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관리 화면에서 DNS 설정을 열면 A, CNAME, MX, TXT 같은 약어가 줄지어 나옵니다. 전부 알 필요는 없습니다. 실무에서 만지게 되는 레코드는 사실상 이 네 가지가 전부입니다.

A와 CNAME — 사이트를 어디로 보낼지 정합니다

A 레코드는 도메인을 서버의 IP 주소(예: 123.45.67.89)에 직접 연결합니다. 홈페이지가 열리는 근거가 되는 가장 기본 레코드입니다. CNAME은 별칭입니다. www.회사.kr을 회사.kr로 연결해 두면, 서버 IP가 바뀌어도 A 레코드 하나만 고치면 나머지가 따라옵니다. 외부 서비스(쇼핑몰 솔루션, 랜딩 툴)에 서브도메인을 연결할 때도 CNAME을 씁니다.

MX — 회사 메일은 이 레코드가 좌우합니다

MX 레코드는 “이 도메인 앞으로 온 메일을 어느 메일 서버가 받을지”를 지정합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네이버 웍스, 다우오피스 등 어떤 서비스를 쓰든 그 업체가 안내하는 MX 값을 등록해야 회사 메일이 수신됩니다. 우선순위 숫자가 함께 붙는데, 낮을수록 먼저 시도된다는 뜻이므로 안내받은 숫자를 그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호스팅을 옮길 때 MX를 빠뜨려 메일이 며칠씩 끊기는 사고가 가장 흔합니다.

TXT — 소유확인과 스팸 방지

TXT는 도메인에 메모를 붙이는 레코드입니다. 구글 서치콘솔·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의 사이트 소유확인, 메일 위조를 막는 SPF·DKIM 설정이 모두 TXT로 이뤄집니다. 각 서비스가 발급한 문자열을 그대로 붙여 넣기만 하면 되고, 여러 개를 동시에 등록해도 서로 충돌하지 않습니다.

수정할 때 지킬 것

  • 수정 전 전체 레코드 화면을 캡처해 원상복구 근거를 남깁니다.
  • 반영에는 TTL만큼 시간이 걸리므로, 변경은 트래픽이 적은 시간대에 합니다.
  • 기존 레코드 삭제는 용도를 확인한 뒤에만 합니다. 모르는 레코드는 일단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레코드를 지우는 것보다 잘못 지우는 것이 훨씬 비쌉니다. 용도를 모르는 레코드는 삭제하지 말고 캡처와 함께 관리 업체에 먼저 확인하십시오.

※ DNS를 손보는 시점은 대개 도메인을 새로 정하거나 사이트를 개편할 때입니다. 도메인 자체를 아직 고르는 단계라면 도메인 선택 가이드를 먼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IDC.KR은 홈페이지 제작 시 A·CNAME은 물론 회사 메일 MX와 검색엔진 소유확인 TXT까지 세팅해 드립니다. 메일 연결이나 레코드 정리가 필요하시면 여기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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