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제작 견적서를 처음 받아보면 총액만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실무에서 분쟁이 생기는 지점은 총액이 아니라 항목의 ‘포함 범위’입니다. 같은 300만원짜리 견적서라도 어떤 곳은 반응형과 관리자 교육까지 포함하고, 어떤 곳은 PC 화면만 기준으로 잡습니다. 견적서를 읽는 순서를 정리해 드립니다.
기획비와 디자인비 — 페이지 수 기준을 확인하세요
기획비는 사이트맵과 화면 구성을 잡는 비용, 디자인비는 실제 화면을 그리는 비용입니다. 여기서 반드시 확인할 것은 기준 페이지 수와 시안 수정 횟수입니다. ‘메인 1종 + 서브 5종’ 같은 표기가 없다면, 나중에 페이지가 늘 때마다 추가 비용이 붙습니다. 시안 수정이 몇 회까지 무료인지도 문서로 남겨야 합니다.
개발비 — 반응형과 기능 범위가 핵심입니다
개발비 항목에서는 반응형(모바일 대응) 포함 여부, 게시판·문의폼 개수, 관리자 페이지 제공 여부를 확인합니다. 필요한 기능은 사이트 유형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견적을 받기 전에 홈페이지 유형별 비교 가이드로 우리 회사에 맞는 형태부터 정리해 두면 항목 협의가 훨씬 수월합니다.
유지비와 숨은 비용 — 매년 나가는 돈을 계산하세요
제작비는 한 번이지만 유지비는 매년 나갑니다. 다음 항목이 견적서에 명시돼 있는지 보세요.
- 도메인·호스팅 연 갱신 비용과 명의(내 명의인지)
- 유료 테마·플러그인·폰트 라이선스의 갱신 주체
- 수정 요청 시 건당 비용 또는 월 유지보수료
총액이 싼 견적보다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조건’이 명확한 견적이 결과적으로 싼 견적입니다. 애매한 항목은 계약 전에 서면으로 확정하세요.
※ 본 글은 일반적인 제작 견적 관행을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업체별 견적 구성은 다를 수 있습니다. 계약 전 항목별 포함 범위를 반드시 서면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IDC.KR은 이런 견적 비교의 피로를 없애기 위해 처음부터 19만원~95만원 정찰제로 포함 범위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항목별 가격이 궁금하시다면 IDC.KR 문의하기에서 바로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