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원을 알아보는 학부모는 보통 서너 곳을 비교합니다. 블로그와 맘카페를 돌다가 마지막에 확인하는 게 학원 홈페이지입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풀리지 않으면 전화 대신 다음 학원으로 넘어갑니다. 영어학원·어학원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챙길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레벨테스트 신청이 곧 상담 예약입니다
어학원 홈페이지의 최종 목표는 ‘레벨테스트 신청’입니다. 전화번호만 걸어두지 말고 자녀 이름, 학년, 희망 시간대, 연락처를 받는 신청 폼을 메인 상단과 모든 페이지에서 접근 가능한 버튼으로 배치하세요. “테스트 소요 30분, 결과 상담 당일 진행”처럼 절차를 미리 알려주면 신청 문턱이 확 낮아집니다.
커리큘럼은 레벨 지도를 그려주세요
파닉스부터 수능 대비까지 과정명만 나열하면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모릅니다. 학년·수준별로 어떤 반에서 시작해 어떤 순서로 올라가는지 한눈에 보이는 로드맵 형태로 보여주세요. 반별 정원, 주당 수업 횟수, 교재까지 적으면 상담 전화의 절반이 줄어듭니다. 학원 홈페이지 전반의 구성은 학원 홈페이지 제작 가이드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원어민 강사 소개, 표기에 주의하세요
원어민 강사 사진과 이력은 강력한 신뢰 요소지만 조심할 지점이 있습니다. 학원법상 강사 연령·경력 등 인적사항 게시 의무가 있는 한편, 검증되지 않은 학력이나 ‘전원 아이비리그 출신’ 같은 과장 표현은 허위·과장 광고로 제재 대상이 됩니다. 실제 보유한 자격(TESOL 등)과 비자 요건을 갖춘 정식 채용 여부를 사실대로 적는 것이 오히려 학부모 신뢰를 얻습니다. 강사 사진은 본인 동의를 문서로 받아두세요. 퇴사 후 초상권 문제가 의외로 잦습니다.
수강료는 교습비 게시 의무가 있는 만큼 홈페이지에도 공개하는 편이 낫습니다. 감추면 문의가 줄고, 공개하면 ‘가격을 아는’ 진성 상담만 남습니다.
※ 학원 홈페이지 하단에는 학원 설립·운영 등록번호와 교습소 신고번호를 표기해야 하며, 온라인 수강 신청·결제를 받는 경우 통신판매업 신고번호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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