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홈페이지의 방문자는 세 부류입니다
서비스가 궁금한 잠재 고객, 투자를 검토하는 심사역, 합류를 고민하는 지원자. 스타트업 홈페이지는 이 셋을 한 사이트에서 상대해야 합니다. 각자 찾는 게 다릅니다. 고객은 ‘이게 내 문제를 해결하나’, 심사역은 ‘팀과 지표’, 지원자는 ‘이 팀에서 성장할 수 있나’를 봅니다.
필수 페이지 — 서비스·팀·IR
- 서비스 소개: 기능 나열보다 문제-해결 구조로 씁니다. 첫 화면 한 문장에서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바로 읽혀야 합니다.
- 팀 소개: 창업자 이력과 팀 구성을 담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일수록 심사역은 제품보다 팀을 봅니다.
- IR 자료: 회사 소개서 PDF를 요청 폼 뒤에 두면 누가 관심을 보였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채용 페이지: 복지 나열보다 일하는 방식을 쓰세요. 구성 요령은 채용 페이지 가이드에 정리했습니다.
스타트업 사이트는 6개월 안에 반드시 바뀝니다. 피벗, 리브랜딩, 투자 라운드 갱신까지. 담당자가 직접 문구와 이미지를 고칠 수 있는 구조로 만드는 것이 제작비보다 중요합니다.
스타트업만의 주의점
화려한 인터랙션에 예산을 쓰기 쉬운데, 시드~시리즈A 단계라면 메시지가 우선입니다. 애니메이션은 다음 개편에서 얹어도 늦지 않습니다. 반대로 보도자료·미디어 킷 페이지는 초기부터 만들어 두면 기사화될 때마다 씁니다. 로고 원본과 서비스 소개 문안을 한곳에 모아두는 것만으로 홍보 대응이 빨라집니다.
제작 전 준비물
한 문장 서비스 정의, 팀원 프로필 사진과 약력, IR 덱 최신본, 서비스 스크린샷을 준비하세요. 로고와 컬러 가이드가 아직 없다면 제작 과정에서 함께 정하면 됩니다.
※ 투자 유치 발표나 데모데이 일정이 잡혀 있다면 그 날짜에서 역산해 제작 일정을 잡으세요. 오픈이 발표 다음 날이면 효과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IDC.KR의 스타트업·서비스 소개형 샘플을 둘러보고, 정찰제 가격표로 시드 단계 예산에 맞는 플랜을 고르실 수 있습니다. 급한 일정이라면 문의하기에 목표 오픈일부터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