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3년 이상 운영할 계획이라면 대부분 구축형이 저렴합니다. 임대형은 초기 부담이 없어 보이지만 월 이용료가 계속 나가고, 구축형은 첫해에 비용이 몰리는 대신 이후에는 유지비만 남기 때문입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월 5만 원이면 부담 없지 않나요”라고 물으시는 분이 많은데, 계산기를 두드려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임대형: 월 이용료의 구조
임대형(빌더·SaaS형)은 월 3만~10만 원 수준의 이용료를 냅니다. 월 5만 원이면 3년에 180만 원입니다. 여기에 독립 도메인 연결, 용량 추가, 기능 옵션이 붙으면 실제 지출은 더 올라갑니다. 더 큰 문제는 3년을 썼어도 남는 자산이 없다는 점입니다. 해지하는 순간 디자인도 데이터도 가져가기 어렵습니다.
구축형: 첫해 비용과 이후 유지비
구축형은 제작비를 한 번 내고 사이트 소유권을 갖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제작비 95만 원에 연 호스팅·도메인 15만 원이면 3년 총비용은 125만 원 안팎입니다. 워드프레스 기반이면 관리 업체를 바꿔도 사이트를 그대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항목별 제작비가 어떻게 구성되는지는 홈페이지 제작 비용 가이드에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임대형 견적을 받으셨다면 월 이용료에 36을 곱해 보세요. 그 금액이 구축형 제작비를 넘는다면 계약 전에 다시 생각해 볼 시점입니다.
3년 총비용, 그리고 임대형이 맞는 경우
월 5만 원 임대형은 3년 180만 원, 구축형(제작 95만 원+연 15만 원 유지)은 약 125만 원이고 4년 차부터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물론 임대형이 유리한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팝업스토어처럼 운영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일단 시장 반응만 확인하려는 단계라면 임대형이 합리적입니다. 반대로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라면 임대형 월 이용료는 돌려받지 못하는 월세와 같습니다.
※ 임대형에서 구축형으로 갈아탈 때 기존 게시글·회원·상품 데이터를 옮길 수 있는지는 플랫폼마다 다릅니다. 가입 전에 내보내기(export) 기능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 두세요.
IDC.KR은 구축형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를 19만 원부터 95만 원까지 정찰제로 제작합니다. 월 이용료 없이 사이트를 소유하는 방식이 궁금하시다면 상담 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