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플러그인이 하는 일
다국어 사이트라고 해서 사이트를 두 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번역 플러그인을 쓰면 한 사이트 안에서 페이지·메뉴·글을 언어별로 관리하고, 방문자에게 맞는 언어 화면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다국어 구축의 전체 그림은 워드프레스 다국어 사이트 가이드에서 다뤘고, 이 글에서는 대표 플러그인 세 가지를 비교합니다.
WPML·Polylang·TranslatePress 비교
WPML — 기능이 가장 많은 유료 표준
쇼핑몰(우커머스)까지 포함해 번역 범위가 가장 넓고 번역 대행 연동도 됩니다. 연 단위 유료이며, 설정 항목이 많아 처음에는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국어 페이지가 많거나 언어별 검색 유입까지 챙겨야 하는 사이트에서 사실상 표준처럼 쓰입니다.
Polylang — 가볍게 시작하는 무료 기본형
무료 버전으로도 글·페이지·메뉴 번역이 가능해 블로그나 회사소개형 사이트에 알맞습니다. 쇼핑몰 번역 등 확장 기능은 유료 버전이 필요합니다.
TranslatePress — 화면을 보면서 번역하는 방식
실제 페이지를 띄워 놓고 문장을 클릭해 바로 번역하는 방식이라 비개발자에게 가장 직관적입니다. 자동 번역 연동이 쉽지만, 언어가 많아지면 유료 플랜이 필요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고를까
- 쇼핑몰까지 번역해야 한다면 WPML
- 회사소개·블로그 수준의 2개 언어라면 Polylang
- 운영자가 직접 화면을 보며 고치고 싶다면 TranslatePress
플러그인 선택보다 중요한 것은 ‘누가 번역을 유지·관리하느냐’입니다. 페이지가 늘 때마다 번역거리도 함께 늘어난다는 점을 운영 계획에 넣어두세요.
※ 세 플러그인 모두 도입 후 다른 플러그인으로 갈아타기가 쉽지 않습니다. 필요한 언어 수와 쇼핑몰 여부를 먼저 확정한 뒤 선택하시길 권합니다.
영문·중문 페이지가 필요한 사이트라면 IDC.KR이 플러그인 선택부터 언어별 메뉴 구성까지 한 번에 세팅해 드립니다. 다국어 제작 문의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