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빌라 컬렉션
물 위에서 자는 하룻밤. 다만 모든 수상빌라가 같지는 않습니다.
먼저 알아 두실 것
수상빌라는 사진 한 장으로 여행지를 결정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묵어 보면 같은 '수상빌라'라도 차이가 큽니다. 데크에서 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지, 아래 수심이 얼마인지, 방향이 동향인지 서향인지, 유리 바닥 창이 있는지에 따라 하루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저희가 답사하며 실제로 재 본 값들을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수상빌라를 처음 예약하시는 분들이 나중에 아쉬워하시는 지점이 대부분 여기에 있습니다.
계단 하강이 있는가
데크에서 바다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 타입과 없는 타입이 있습니다. 없으면 수영을 하려고 매번 해변이나 선착장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수상빌라를 고른 이유의 절반이 여기에 있는데, 예약 시 이 항목을 확인하지 않는 분이 많습니다.
계단이 있어도 아래 수심이 문제입니다. 간조 때 0.5m까지 낮아지는 곳이 있어 뛰어들면 위험합니다. 저희는 각 리조트의 간조·만조 수심을 기록해 두고 있으며, 상담 시 알려 드립니다.
방향 — 일출인가 일몰인가
서향 빌라는 데크에 앉은 채로 해가 바다로 지는 것을 봅니다. 대신 오후에 뜨겁습니다. 동향 빌라는 아침 햇살이 방에 들어와 일찍 깨게 되지만, 오후가 시원하고 요금이 저렴합니다.
허니문이라면 대개 서향을 권합니다. 저녁 시간을 방에서 보내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서향은 동 수가 적어 조기 마감됩니다. 선셋 워터 빌라류는 4~6개월 전 예약이 안전합니다.
유리 바닥과 전용 풀
유리 바닥 창은 밤에 조명을 켜면 물고기가 모입니다. 크기가 1㎡ 남짓인 곳부터 거실 바닥 전체가 유리인 곳까지 편차가 큽니다. 작은 것은 기대만큼 인상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용 풀이 있는 수상빌라는 요금이 크게 올라갑니다. 바다가 바로 아래인데 풀이 필요한가 싶지만, 간조 때나 해파리 시즌에는 실제로 유용합니다. 5박 이상 머무신다면 값을 합니다.
이 성격에 맞는 리조트
아래 6곳은 저희가 답사에서 이 조건을 확인한 곳들입니다.
수상빌라아투아 라군 리조트
말레 공항에서 스피드보트 25분. 이동이 짧아 도착 첫날부터 라군에 몸을 담글 수 있는 곳입니다.
프리미엄선셋 워터 스위트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바아 환초. 전 객실 전용 풀에 성인 전용동을 따로 두어 조용합니다.
스노클링코랄리프 아일랜드
섬을 두르고 있는 산호초가 그대로 살아 있어, 물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스노클링이 시작되는 리조트입니다.
합리적 몰디브라군 하우스 리트릿
몰디브 예산이 부담이던 분들을 위한 선택지. 올인클루시브가 기본으로 들어간 구성입니다.
비경엘니도 라군 빌라
석회암 절벽이 바다에서 솟은 팔라완 엘니도. 이동은 길지만 그만큼 남은 풍경이 다릅니다.
커플 전용코우리지마 오션 빌라
다리로 이어진 작은 섬 코우리지마. 전 객실 독채 빌라에 만 13세 이상만 투숙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수상빌라는 안전한가요?
파도 소리가 시끄럽지 않나요?
모기가 많지 않나요?
몇 박이 적당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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