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벽을 세우기보다 없애는 쪽이 유리한 평형입니다.
- 대상 면적
- 59~79㎡ (18~24평)
- 주요 요청
- 전체 리모델링 · 거실/주방 통합 · 수납 재구성
- 표준 기간
- 3~4주
- 비용 범위(가상)
- 1,900~2,600만원
20평대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수납을 늘리려고 벽을 더 만드는 것입니다. 수납장이 늘어난 만큼 시야가 막히고, 막힌 시야는 면적을 실제보다 작게 느끼게 합니다. 채움리빙은 20평대에서 「높이를 낮추고 폭을 늘리는」 수납을 씁니다. 벽면 전체를 상부장으로 채우는 대신 허리 높이까지만 짜고 그 위를 비웁니다. 수납 용량은 비슷하게 유지되면서 방이 넓어 보입니다.
주방은 상부장을 절반으로 줄이고 하부 서랍을 3단으로 바꾸는 조합을 자주 씁니다. 상부장은 손이 닿는 두 칸만 실제로 쓰이고 나머지는 죽는 공간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신 하부에 깊은 서랍을 넣으면 냄비·그릇을 세워 넣을 수 있어 실사용 용량이 늘어납니다.
방 하나를 다목적실로 바꾸는 요청도 많습니다. 침대를 두지 않고 접이식 책상과 소파베드를 넣어 평소에는 작업실로, 손님이 오면 침실로 쓰는 구성입니다. 이때 조명 회로를 두 개로 나눠 두면 용도에 따라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 평형에서 먼저 잡는 것
수납은 낮고 넓게
허리 높이 이하 수납을 우선하고 상부는 비웁니다.
주방 상부장 축소
죽는 공간을 줄이고 하부 깊은 서랍으로 대체합니다.
문을 슬라이딩으로
여닫이 문이 차지하는 반경만큼 가구를 더 놓을 수 있습니다.
조명은 매입으로
펜던트를 줄이고 매입등을 고르게 배치해 천장을 정리합니다.
범위별 기간과 비용 범위
아래 표는 가상 예시입니다. 철거 범위와 배관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 시공 범위 | 표준 기간 | 비용 범위(가상) |
|---|---|---|
| 도배·바닥 전체 | 5~7일 | 480~760만원 |
| 주방 전체 교체 | 8~11일 | 820~1,250만원 |
| 욕실 1개소 | 5~7일 | 380~620만원 |
| 전체 리모델링(올수리) | 3~4주 | 1,900~2,600만원 |
이 평형에서 자주 나오는 문제
20평대는 벽체가 얇아 배관 이설 시 소음이 옆집에 그대로 전달됩니다. 타격 작업 시간을 평일 09:00~17:00로 제한하고, 착공 전 위·아래·양옆 세대에 안내문을 붙입니다.

작은 집일수록 순서가 중요합니다
20평대는 손댈 곳이 적어 보이지만 실은 실수의 여파가 가장 큰 평형입니다. 30평대에서 수납장 하나를 잘못 놓으면 조금 불편한 정도지만, 20평대에서는 통로가 막힙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평형에서 가구 배치를 먼저 확정하고 그다음에 마감을 정합니다. 순서를 반대로 하면 예쁘게 끝난 뒤에 소파 놓을 자리가 없습니다.
또 하나, 20평대에서는 「나중에 추가하기」가 특히 어렵습니다. 여유 공간이 없으니 나중에 수납장을 사서 놓으면 그만큼 통로가 좁아집니다. 붙박이로 벽 안에 넣어 두는 편이 결과적으로 넓습니다. 그래서 이 평형은 부분 시공보다 한 번에 전체를 정리하는 쪽이 효율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