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는 IDC.KR 이 제작한 디자인 샘플입니다. 실재하는 프랜차이즈가 아닙니다. 표시된 상호·메뉴·가격·연락처는 모두 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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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아 놓은 원두가 가득 쌓인 모습

홈/브랜드

브랜드 스토리

2018년 대학가 9평 매장에서 시작한 이야기입니다. 자리를 넓히는 대신 잔을 키웠습니다.

9평에서 배운 것

빈모먼트의 첫 매장은 대학 후문 골목의 9평짜리 자리였습니다. 좌석은 네 개뿐이었고, 그마저도 점심에는 아무도 앉지 않았습니다. 손님들은 컵을 받아 들고 곧장 강의동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때 알게 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이 상권에서 우리가 파는 것은 앉을 자리가 아니라 걸어가면서 마실 한 잔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좌석을 늘리는 대신 컵을 키웠습니다. 같은 값이면 더 큰 잔을 받는다는 이유 하나로 손님이 다시 왔고, 다시 온 손님이 줄을 만들었습니다. 줄이 길어지자 이번에는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대기가 5분을 넘으면 사람들이 그냥 지나쳤습니다. 메뉴판을 줄이고 제조 순서를 고정한 것은 그때부터입니다.

메뉴를 줄이는 결정

2020년에 메뉴 수를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팔리지 않는 메뉴를 없앤 것이 아니라, 제조 시간이 긴 메뉴를 없앴습니다. 한 잔에 3분이 걸리는 음료는 하루 열 잔이 팔려도 그 시간 동안 뒤에 선 스무 명을 놓칩니다. 메뉴가 줄자 그라인더 세팅이 하나로 고정되었고, 신규 직원이 혼자 카운터를 볼 수 있게 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3주에서 9일로 짧아졌습니다.

이 결정은 매출을 바로 올려주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피크 시간에 놓치던 손님이 줄었고, 사람이 바뀌어도 맛이 흔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금 빈모먼트가 가맹점에 제공하는 운영 표준은 대부분 이 시기에 만들어졌습니다.

가맹으로 넘어오며 정한 원칙

직영 네 곳을 3년 동안 운영한 뒤에 가맹을 시작했습니다. 늦은 편입니다. 직접 겪어보지 않은 숫자를 가맹점에 넘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새 매장 모델은 직영에서 최소 6개월을 돌려본 뒤에 표준안으로 올립니다.

또 하나 정한 원칙이 있습니다. 수익을 약속하지 않는 것입니다. 같은 브랜드, 같은 도면, 같은 원두를 써도 상권과 운영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저희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약속이 아니라 표준과 자료, 그리고 현장에 나가는 사람입니다.

VALUE

브랜드를 지탱하는 네 가지

말이 아니라 매장에서 실제로 지켜지는 것들만 적었습니다.

한 잔의 용량을 줄이지 않는다

원가가 올라도 용량은 유지합니다. 용량을 줄이는 순간 손님이 다시 올 이유가 사라집니다. 조정이 필요하면 구성이나 가격으로 풀고 잔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대기 5분을 넘기지 않는다

피크 시간대 평균 대기를 5분 이내로 관리합니다. 이 숫자를 지키기 위해 메뉴 수, 좌석 배치, 인력표가 전부 따라옵니다.

원두는 한 종류만 쓴다

단일 블렌드를 고집합니다. 선택지가 늘면 편차가 늘고, 편차가 늘면 브랜드가 흐려집니다.

약속하지 않은 것은 적지 않는다

수익이나 성공을 보장하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대신 표준과 절차를 문서로 남겨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벽돌 벽을 배경으로 우유와 커피가 층을 이룬 대용량 아이스 라떼
PRINCIPLE

용량을 지킨다는 것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바꾸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잔의 크기입니다. 원두 시세가 오른 해에도, 우유 값이 오른 해에도 L 사이즈 700ml 는 그대로 두었습니다. 용량을 줄이는 것은 손님이 가장 빨리 알아채는 변화이고, 한 번 줄이면 되돌릴 명분이 없어집니다.

대신 다른 곳을 조정했습니다. 메뉴 수를 줄여 재고 회전을 빠르게 하고, 배송을 주 3회로 늘려 매장이 창고를 갖지 않게 하고, 제조 시간을 줄여 같은 인력으로 더 많은 잔을 내보내게 했습니다. 원가는 잔이 아니라 운영에서 줄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 원칙 때문에 포기한 것도 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시즌 음료, 유행하는 토핑, 사이즈 세분화. 모두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지만 매장의 속도를 늦춥니다. 빈모먼트는 속도를 택했습니다.

  • L 사이즈 700ml 는 창업 이래 변경 없음
  • 원가 조정은 메뉴 수·물류·제조 시간에서만 한다
  • 사이즈 세분화와 토핑 확장은 도입하지 않는다
HISTORY

간단한 연혁

자세한 내용은 연혁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8
대학가 1호 직영점 개점. 9평 · 좌석 4석 구성으로 시작
2020
메뉴 재편. 제조 시간 기준으로 메뉴 수를 절반으로 축소
2021
오피스 상권 직영 2호점 개점. 점심 피크 대응 모델 시험
2023
가맹 사업 개시. 소형 테이크아웃형 표준 도면 확정
2024
중형 대학가형·대형 오피스형 모델 추가. 물류 주 3회 체계 도입
2026
가맹점 교육 과정을 10일 과정으로 개편
연혁 자세히 보기
로스팅을 마친 원두가 가득 담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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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어떤 원칙으로 매장을 만드는지 먼저 확인하시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상담은 무료이며, 상담 신청이 곧 가맹 계약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가맹 계약 전 정보공개서와 인근가맹점 현황문서를 제공받고 14일의 숙려기간을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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