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
자재 반입부터 준공까지 단계마다 확인하고, 확인한 것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품질은 검사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품질을 검사로 확보하려는 접근은 대체로 실패합니다. 이미 시공된 것을 검사해서 문제를 찾으면 뜯어내야 하고, 그 비용 때문에 결국 넘어가게 됩니다. 품질은 검사가 아니라 「시공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확보됩니다.
그래서 저희 품질 관리의 중심은 착수 전 확인입니다. 콘크리트를 치기 전에 철근 배근과 거푸집, 매입 배관을 확인하고, 방수를 하기 전에 바탕면 상태와 건조도를 확인합니다. 이 시점을 놓치면 그 뒤에는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자재 반입 검수
반입 시 규격, 수량, 시험 성적서, 보관 상태를 확인합니다. 규격이 맞지 않으면 품질본부가 반입을 거부할 수 있으며, 이 권한은 현장 공정과 독립적으로 행사됩니다. 거부 사유와 대체 자재 검토 결과는 기록으로 남깁니다.
콘크리트 관리
레미콘은 배합 설계, 슬럼프, 공기량, 염화물량, 온도를 반입 시 확인하고, 공시체를 채취해 압축강도를 시험합니다. 타설 중에는 다짐 상태와 이어치기 부위 처리를, 타설 후에는 양생 방법과 거푸집 존치 기간을 관리합니다.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관리 기준이 달라집니다.
하자 원인 분석
하자가 발생하면 개별 보수로 끝내지 않고 원인을 분석합니다. 같은 부위에서 반복되면 시공 방법이나 상세 설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절차 자체를 수정합니다.
공정별 검측 시점
「이 시점을 놓치면 다시 확인할 수 없다」는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 공정 | 검측 시점 | 확인 항목 |
|---|---|---|
| 토공·기초 | 되메우기 전 / 콘크리트 타설 전 | 지내력, 터파기 깊이·규격, 잡석 다짐, 버림 콘크리트 상태 |
| 철근 | 콘크리트 타설 직전 | 규격·간격·이음 길이·피복 두께, 스페이서 설치, 결속 상태 |
| 거푸집·동바리 | 타설 직전 | 수직·수평 정밀도, 동바리 간격과 수직도, 측압 대비 보강 |
| 콘크리트 | 반입 시 / 타설 중 / 타설 후 | 슬럼프·공기량·염화물·온도, 다짐, 이어치기 처리, 양생, 공시체 강도 |
| 방수 | 방수층 시공 전 / 보호층 시공 전 | 바탕면 건조도와 평활도, 모서리 보강, 담수 시험 |
| 창호 | 설치 후 / 마감 전 | 고정 상태, 기밀·수밀 처리, 코킹 상태 |
| 설비 배관 | 매립 전 / 마감 전 | 수압 시험, 구배, 지지 간격, 보온 상태 |
| 전기 | 매립 전 / 통전 전 | 배관 경로, 접지, 절연 저항 |
품질본부의 권한
자재 반입 거부
규격 미달 자재의 현장 반입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공정 압박과 무관하게 행사됩니다.
후속 공정 보류
검측을 통과하지 못한 부위의 후속 공정 착수를 보류시킬 수 있습니다.
기록 요구
검측 기록이 없는 부위에 대해 재확인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절차 수정 요구
반복 하자가 확인되면 시공 절차 자체의 수정을 요구합니다.
하자가 전혀 생기지 않는다는 식의 표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건축물에는 시간이 지나며 하자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저희가 약속할 수 있는 것은 검측 절차를 지키고 발생한 하자에 대응하는 체계를 운영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