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 메신저의 시기
링크톡 하나에 집중했습니다. 수익 모델을 만들기보다 이용자 수와 안정성을 먼저 봤고, 2013년에 월간 이용자 2,000만명을 넘었습니다.

링크허브의 열일곱 해는 크게 셋으로 나뉩니다. 메신저 하나를 붙들고 이용자를 모으던 다섯 해, 그 위에 결제와 지도와 커머스를 얹어 생활 플랫폼이 되던 일곱 해, 그리고 인공지능과 해외로 무게를 옮기고 있는 지금입니다.
구간을 나누는 기준은 매출이 아니라 「무엇으로 돈을 벌었는가」입니다. 1기에는 사실상 수익이 없었고, 2기는 광고와 결제 수수료가 대부분이었으며, 3기에 들어서면서 클라우드와 기업용 소프트웨어처럼 기업이 내는 돈의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링크톡 하나에 집중했습니다. 수익 모델을 만들기보다 이용자 수와 안정성을 먼저 봤고, 2013년에 월간 이용자 2,000만명을 넘었습니다.
상장 자금으로 결제와 지도, 커머스를 붙였습니다. 메신저를 관문으로 삼아 이동과 소비까지 이어지게 만든 것이 이 시기의 일입니다.
자체 모델을 만들고 데이터센터를 직접 지었습니다. 국내 이용자 수의 성장은 완만해졌고 대신 기업 고객과 해외 매출이 성장의 축이 되었습니다.
괄호 안 월은 발표 또는 개시 시점입니다.
회사 밖의 평가는 참고로 삼되 기준으로 삼지는 않습니다.
| 연도 | 수상 · 인증 | 주관 | 내용 |
|---|---|---|---|
| 2026 | 디지털 포용 부문 우수상 | 국내 협회 | 시각장애인용 접근성 도구 공개 |
| 2025 | 고용 우수기업 선정 | 정부 부처 | 유연근무와 육아지원 제도 운영 |
| 2024 | 데이터 품질 인증 골드등급 | 국내 인증기관 | 링크맵 도로 데이터 정합성 |
| 2023 | 녹색기술 인증 | 국내 인증기관 | 데이터센터 폐열 회수 설비 |
| 2022 | 개인정보보호 우수사례 | 정부 부처 | 이용자 동의 이력 관리 체계 |
| 2021 | 기술혁신 부문 표창 | 정부 부처 | 한국어 자연어처리 공개 데이터셋 기여 |
이용자 수보다 개발자와 가맹점이 더 빠르게 늘었습니다.
| 연도 | 국내 월간 이용자 | 결제 가맹점 | 등록 개발자 | 임직원 |
|---|---|---|---|---|
| 2021 | 4,180만 | 162만 | 21,400명 | 3,120명 |
| 2022 | 4,340만 | 178만 | 26,800명 | 3,460명 |
| 2023 | 4,520만 | 191만 | 32,100명 | 3,720명 |
| 2024 | 4,650만 | 203만 | 36,900명 | 3,940명 |
| 2025 | 4,760만 | 214만 | 41,200명 | 4,120명 |
국내 이용자는 이미 쓸 만한 사람이 대부분 쓰는 단계에 들어서서 다섯 해 동안 14%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반면 등록 개발자는 같은 기간에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성장의 축이 이용자 수에서 생태계로 옮겨 갔다는 뜻입니다.
임직원은 다섯 해 동안 1,000명이 늘었지만 늘어난 자리의 절반 이상이 인프라와 인공지능 직군이었습니다. 서비스 기획과 운영 조직은 규모를 거의 유지했습니다.

2019년에 처음 연 개발자 컨퍼런스는 그해 등록자가 1,200명이었습니다. 2025년에는 온·오프라인을 합쳐 1만 8천명이 참여했고, 발표의 절반 가까이를 외부 개발자가 맡았습니다. 회사가 만든 것을 보여 주는 자리에서 함께 만든 것을 나누는 자리로 성격이 바뀌었습니다.
연혁을 정리하다 보면 잘된 일만 남기고 싶어집니다. 링크허브는 중단한 사업도 함께 적습니다. 2018년의 소셜 커머스, 2021년의 해외 메신저 단독 진출, 2023년의 하드웨어 사업이 그렇게 접혔고 그 기록은 지금도 사내에 남아 있습니다.
Open API 신청부터 기업용 도입 상담까지 한 곳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