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를 먼저 둡니다
화면 하나를 바꿀 때도 이용자가 얻는 것과 잃는 것을 나란히 적습니다. 잃는 쪽이 크면 지표가 좋아 보여도 배포하지 않습니다.

링크허브의 미션은 짧습니다. 연결로 일상의 문제를 푼다. 회사가 커질수록 문장이 길어지는 것을 경계해 열두 글자 안에서 끝냈습니다. 새 사업을 검토할 때 이 문장에 넣어 보고 어색하면 하지 않습니다.
비전은 시점과 범위를 못 박아 둡니다. 2030년까지 아시아 열 나라에서 매일 쓰이는 기술 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매일」이라는 낱말이 핵심입니다. 한 번 써 보는 서비스가 아니라 하루에 한 번 이상 열리는 서비스를 만들자는 뜻입니다.
미션과 비전은 벽에 걸어 두는 문장이 아닙니다. 전사 목표 수립과 조직 개편, 투자 심의 문서의 첫 장에 이 두 문장을 그대로 넣고 그 아래에 이번 안건이 어디에 닿는지 적게 합니다. 닿지 않으면 안건은 다음 회의로 넘어갑니다.
채용과 평가, 승진 심사에 그대로 쓰이는 네 가지입니다.
화면 하나를 바꿀 때도 이용자가 얻는 것과 잃는 것을 나란히 적습니다. 잃는 쪽이 크면 지표가 좋아 보여도 배포하지 않습니다.
성능을 부풀리지 않고 한계를 함께 씁니다. AI 응답에는 근거와 불확실성을 표시하고, 장애가 나면 원인과 조치를 그대로 공개합니다.
완벽한 한 번보다 고칠 수 있는 여러 번을 택합니다. 주요 서비스는 2주 단위로 배포하고 되돌리는 절차를 배포 전에 먼저 준비합니다.
파트너와 개발자가 함께 벌지 못하면 플랫폼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수수료와 정책은 미리 알리고 바꾼 이유를 문서로 남깁니다.

가치를 지키자는 말은 반년이면 잊힙니다. 그래서 링크허브는 네 가지 가치마다 지키지 않았을 때 걸리는 절차를 하나씩 붙였습니다. 이용자 손해가 확인되면 배포를 되돌리는 권한을 실무 리더에게 주고, 되돌린 사실은 사후 보고로 끝냅니다.
정직한 기술은 공개로 강제합니다. 장애 보고서는 원인과 조치, 재발 방지책을 담아 사흘 안에 공개하며 모델 성능은 사내 벤치마크와 함께 한계 구간을 반드시 표기합니다.
다섯 해 뒤에 어디까지 가려 하는지 숫자로 적어 둡니다.
| 영역 | 2025년 | 2030년 목표 | 필요한 변화 |
|---|---|---|---|
| 매출 | 4조 2,180억원 | 7조원 | 연평균 10.7% 성장 |
| 해외 매출 비중 | 18.0% | 30.0% | 연 2.4%p 상승 |
| AI 적용 서비스 | 5개 | 12개 전부 | 연 1.4개씩 확대 |
| 재생에너지 전환율 | 62.4% | 100% (RE100) | 연 7.5%p 상승 |
| 데이터센터 PUE | 1.18 | 1.10 | 연 0.016 개선 |
| 등록 개발자 | 41,200명 | 10만명 | 연평균 19.4% 증가 |
| 여성 리더 비율 | 24.6% | 35.0% | 연 2.1%p 상승 |
목표치는 디자인 샘플용 가상 값이며 실제 계획이 아닙니다.
신입 구성원이 첫 주에 배우는 여섯 가지입니다.
회의에서 정해진 것은 하루 안에 한 쪽짜리 문서로 정리해 공유합니다. 참석하지 못한 사람이 읽고 따라올 수 있어야 결정으로 인정합니다.
기본 회의 시간은 25분입니다. 안건과 결정할 사항을 미리 적어 보내지 않은 회의는 열지 않으며, 정보 공유만 필요하면 글로 대신합니다.
호칭을 없애면 반대 의견이 조금 더 쉽게 나옵니다. 다만 결정 권한은 분명히 두어 누가 정하는지가 흐려지지 않게 합니다.
새 기능은 지표와 관측 방법을 먼저 정한 뒤 만듭니다. 배포 후 4주 안에 결과를 확인하고 예상과 다르면 되돌리거나 다시 설계합니다.
비슷한 기능을 여러 팀이 따로 만들지 않도록 사내 공통 모듈을 먼저 찾습니다. 없으면 만들고, 만든 것은 사내에 공개합니다.
중단한 과제는 왜 접었는지 정리해 사내에 남깁니다. 2025년에는 서른한 건이 기록되었고 그중 아홉 건이 다른 팀의 판단에 쓰였습니다.
믿음이 아니라 측정으로 확인합니다.
조직문화 진단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하며 결과는 부문별로 사내에 공개합니다. 점수가 낮게 나온 항목은 해당 조직의 다음 반기 목표에 개선 과제로 들어갑니다.
제안 제도는 익명과 실명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2025년에 들어온 2,180건 가운데 412건이 실제 제도나 화면 변경으로 이어졌고, 채택되지 않은 제안도 사유를 적어 회신했습니다.
Open API 신청부터 기업용 도입 상담까지 한 곳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