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 심각
결제 불가, 로그인 불가처럼 핵심 기능이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즉시 전사 대응 조직을 소집하고, 15분 안에 상태 페이지에 공지합니다. CTO 와 CISO 에게 자동 통지됩니다.

장애가 한 번도 없는 서비스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알아채고, 얼마나 빨리 되돌리고, 같은 일을 다시 겪지 않는가입니다.
SRE 214명이 개발팀과 함께 서비스의 가용성을 책임집니다.
링크허브의 SRE 조직은 214명입니다. 별도 부서로 떨어져 있지 않고 각 서비스 개발 조직에 함께 앉습니다. 장애를 남의 일로 만들면 근본 원인이 고쳐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코드를 만든 팀이 그 코드를 새벽에도 지킵니다.
운영 원칙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목표를 숫자로 정한다. 둘째, 목표를 넘겨 쓴 만큼은 새 기능 대신 안정화에 시간을 쓴다. 셋째, 장애 원인을 사람에게 묻지 않는다. 세 번째 원칙이 없으면 나머지 둘은 지켜지지 않습니다. 책임을 물으면 사람들은 장애를 숨기게 됩니다.
오류 예산이라는 개념을 씁니다. 가용성 목표가 99.9% 라면 한 달에 43.2분까지는 멈춰도 됩니다. 이 예산을 다 쓰면 그 서비스는 새 기능 배포를 멈추고 안정성 개선에만 집중합니다. 2025년 이 규칙이 발동된 사례는 4번이었습니다.
SLO 는 우리가 스스로 정한 목표, SLA 는 고객과 계약으로 약속한 기준입니다.
| 서비스 | 목표 가용성 | 응답시간 목표 (P99) | 월 허용 정지 | 미달 시 보상 |
|---|---|---|---|---|
| 링크페이 (결제) | 99.99% | 300ms | 4.3분 | 월 이용료 25% 크레딧 |
| 링크클라우드 | 99.95% | 200ms | 21.6분 | 10~30% 크레딧 (구간별) |
| 링크워크 | 99.95% | 400ms | 21.6분 | 10~25% 크레딧 |
| 링크톡 | 99.90% | 250ms | 43.2분 | 무상 서비스 · 보상 규정 없음 |
| 링크맵 | 99.90% | 350ms | 43.2분 | API 고객 한정 10% 크레딧 |
| 링크커머스 | 99.90% | 500ms | 43.2분 | 판매자 수수료 감면 협의 |
보상 기준이 있는 것은 유료 계약 서비스뿐입니다. 무상 서비스에는 계약상 보상 규정이 없지만 목표 가용성은 동일하게 관리하고, 장애가 나면 같은 절차로 대응하고 같은 방식으로 공개합니다. 돈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멈춰도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월 허용 정지 시간은 30일 기준으로 환산한 값입니다.
등급이 정해져야 누구를 언제 깨울지가 정해집니다.
장애가 났을 때 가장 시간을 잡아먹는 것은 이게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판단하는 과정입니다. 링크허브는 판단을 미리 해 두었습니다. 영향 범위와 서비스 중요도를 조합해 네 등급으로 나누고, 등급마다 소집 대상과 통지 의무를 고정했습니다. 최초 감지자는 판단하지 않고 규칙에 따라 등급만 매기면 됩니다.
결제 불가, 로그인 불가처럼 핵심 기능이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즉시 전사 대응 조직을 소집하고, 15분 안에 상태 페이지에 공지합니다. CTO 와 CISO 에게 자동 통지됩니다.
일부 기능이 동작하지 않거나 특정 지역 · 단말에서만 문제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담당 팀과 SRE 온콜이 즉시 투입되고 30분 안에 상태 페이지에 공지합니다.
동작은 하지만 느리거나 오류율이 평소보다 높은 상태입니다. 온콜이 업무 시간 안에 대응하며, 이용자에게 체감되는 수준이면 공지합니다.
이용자에게 영향이 없는 내부 시스템 문제나 예비 시스템의 이상입니다. 다음 업무일에 처리하며, 반복되면 등급을 올려 재검토합니다.
새벽에 깨는 사람이 있어야 아침에 서비스가 살아 있습니다.

온콜은 당번을 정해 두고 장애 알림을 받는 제도입니다. 링크허브는 서비스별로 1차 · 2차 당번을 두고 주 단위로 교대합니다. 1차 당번이 5분 안에 응답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2차 당번에게 넘어갑니다.
가장 중요한 지표는 야간 호출 건수입니다. 이 숫자가 늘면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으로 버티고 있다는 뜻입니다. 2023년 월 평균 야간 호출은 인당 4.2회였는데, 알림 규칙을 정리하고 자동 복구를 늘려 2025년에는 1.4회까지 내려왔습니다.
야간 대응이 발생하면 다음 날 오전 근무를 면제합니다. 온콜 수당은 별도로 지급하며, 연속 2주 온콜은 배정하지 않습니다.
숨기지 않고 그대로 공개합니다. 좋아진 부분과 나빠진 부분이 함께 보입니다.
| 분기 | P1 | P2 | P3 | 평균 복구 시간 | 가용성 |
|---|---|---|---|---|---|
| 1분기 | 2건 | 7건 | 31건 | 26분 | 99.976% |
| 2분기 | 1건 | 5건 | 28건 | 24분 | 99.981% |
| 3분기 | 2건 | 6건 | 25건 | 21분 | 99.984% |
| 4분기 | 1건 | 4건 | 22건 | 18분 | 99.987% |
| 연간 | 6건 | 22건 | 106건 | 22분 | 99.982% |
P1 장애 6건의 원인은 설정 변경 실수 2건, 의존 시스템 연쇄 장애 2건, 하드웨어 복합 고장 1건, 외부 회선 절단 1건이었습니다. 설정 변경 실수가 두 번 반복된 뒤 배포 게이트에 설정 변경 검토 단계를 추가했고, 이후 같은 유형의 장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평균 복구 시간이 분기마다 줄어든 것은 자동 복구 시나리오를 214개까지 늘린 결과입니다. 사람이 판단해야 할 상황 자체를 줄이면 복구는 빨라집니다.
가용성은 주요 서비스 6종의 요청 수 가중 평균입니다.
하루 평균 340회 배포합니다. 자주 배포하되 작게 배포합니다.

큰 변경을 한 번에 올리면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찾기 어렵습니다. 링크허브는 변경을 잘게 쪼개 하루 평균 340회 배포합니다. 배포당 변경 라인 수 중앙값은 84줄입니다. 작게 올리면 되돌리기도 쉽습니다.
테스트 통과 · 보안 진단 · 설정 변경 검토를 모두 통과해야 배포 큐에 들어갑니다. 하나라도 실패하면 자동으로 막힙니다.
전체 트래픽의 1% 에만 새 버전을 보냅니다. 10분 동안 오류율과 응답 시간을 이전 버전과 비교합니다.
이상이 없으면 5% · 25% 로 넓힙니다. 각 단계마다 관측 시간을 두며, 지표가 기준을 벗어나면 즉시 멈춥니다.
25% 구간을 통과하면 100% 로 전환합니다. 이전 버전은 24시간 동안 대기 상태로 유지해 즉시 되돌릴 수 있게 합니다.
오류율이 기준치의 두 배를 넘거나 P99 응답 시간이 1.5배를 넘으면 사람 확인 없이 자동으로 되돌립니다. 평균 92초가 걸립니다.
상태 페이지 구성 요소 조회
장애 보고서에 사람 이름을 적지 않습니다. 대신 시스템의 빈틈을 적습니다.
P1 · P2 장애가 나면 7일 안에 포스트모템 보고서를 씁니다. 보고서에는 시간 순 경과, 근본 원인, 대응 과정에서 잘된 점과 아쉬웠던 점, 그리고 재발 방지 과제가 들어갑니다. 담당자 이름은 적지 않습니다. 누가 잘못했는지가 아니라 왜 그 실수가 시스템에서 걸러지지 않았는지를 묻습니다.
보고서는 전 임직원에게 공개됩니다. 2025년 작성된 포스트모템은 28건이었고, 여기서 나온 재발 방지 과제는 164개였습니다. 이 가운데 152개가 그해 안에 완료되었고 나머지는 2026년으로 넘어갔습니다. 과제 이행률은 분기마다 경영진에 보고합니다.
이용자에게는 상태 페이지로 알립니다. P1 은 15분, P2 는 30분 안에 첫 공지를 올리고, 이후 30분 간격으로 진행 상황을 갱신합니다. 원인이 확정되지 않아도 확정되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를 알립니다. 아무 소식이 없는 것이 이용자에게는 가장 답답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매월 첫째 주에 전사 장애 리뷰를 엽니다. 그 달의 포스트모템을 함께 읽고, 다른 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인지 확인합니다. 한 팀이 겪은 장애가 다른 팀의 예방으로 이어지는 것이 이 자리의 목적입니다.
Open API 신청부터 기업용 도입 상담까지 한 곳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