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
덜어내는 쪽으로 결정합니다
메뉴도 설비도 운영 규칙도, 늘리는 방향이 아니라 점주가 감당할 수 있는 크기로 줄이는 방향으로 정합니다.

LESS MENU
메뉴를 늘리지 않습니다
프랜차이즈 본부가 신메뉴를 자주 내면 홍보 소재는 늘어납니다. 그러나 매장에서는 냉장고 자리·소스 종류·조리 순서가 그만큼 늘어납니다. 심야 피크 타임에 주문이 몰릴 때 메뉴 하나가 늘어난 부담은 점주가 그대로 받습니다.
꼬꼬프라임의 상시 운영 메뉴는 치킨 8종과 사이드 5종입니다. 신메뉴를 낼 때는 기존 메뉴 중 하나를 정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소스는 공용 베이스를 나눠 쓰도록 설계해 냉장 보관 품목 수 자체를 억제합니다.
메뉴가 적으면 튀김기 앞에서 판단할 일이 줄고, 판단이 줄면 조리 시간이 안정됩니다. 맛의 균일함은 레시피가 아니라 단순함에서 나옵니다.
FOUR TESTS
네 가지 기준
조리 시간이 예측 가능한가
새 메뉴가 기존 조리 흐름을 끊지 않아야 합니다. 튀김기 한 대를 오래 점유하는 메뉴는 채택하지 않습니다.
배달 25분을 견디는가
포장 후 25분이 지난 상태로 평가해 통과하지 못하면 홀 전용으로 돌리거나 폐기합니다.
점주 원가가 감당되는가
본부 매입가가 아니라 점포 손익 기준으로 검토합니다. 원가율이 흔들리면 채택을 미룹니다.
혼자서도 낼 수 있는가
심야 시간대에 인원이 줄어드는 점포를 기준으로 봅니다. 두 사람이 붙어야만 나가는 메뉴는 표준에서 제외합니다.
WE DON'T
본부가 하지 않는 것
- 판촉물·집기를 필수 품목으로 지정해 일괄 구매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 점포별 발주량을 본부가 임의로 조정하지 않습니다.
- 상권이 겹치는 위치에 신규 가맹점을 배치하지 않습니다.
- 가맹 상담 단계에서 계약을 서두르도록 압박하지 않습니다.
- 예상 수익을 단정적인 수치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상권과 운영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맹금·보증금·인테리어비는 점포 여건에 따라 달라지며, 정확한 금액은 정보공개서 제공 후 확정됩니다.
ROLES
점주와 본부의 역할
| 구분 | 가맹점이 하는 일 | 본부가 하는 일 |
|---|---|---|
| 조리 | 표준 유온·시간 준수, 유온 기록 작성 | 레시피 개정, 조리 매뉴얼 갱신, 실습 교육 |
| 발주 | 재고 확인 후 주간 발주 | 원부자재 소싱, 입고 검수 기준 관리, 물류 배차 |
| 배달 | 배달앱 운영, 조리 시간 설정, 리뷰 응대 | 배달앱 노출 설정 가이드, 대행사 계약 조건 협의 |
| 위생 | 일일 점검표 작성, 폐유 교체 기록 | 정기 점검 방문, 산가 측정 기준 관리 |
| 홍보 | 지역 단위 반경 홍보 | 브랜드 단위 캠페인, 신규 오픈 노출 지원 |
표에 적힌 역할 분담은 표준 계약 기준입니다. 점포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BY NUMBERS
숫자로 정하는 것들
운영 기준을 말로 정하면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합니다. 「기름이 상하면 바꾼다」는 누가 판단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가능한 것은 숫자로 바꿉니다.
튀김유 교체는 산가 측정값으로, 버무림은 초 단위로, 입고 검수는 표면 온도로 정합니다. 숫자로 정하면 점주가 바뀌어도, 직원이 바뀌어도 같은 기준이 유지됩니다.
숫자로 바꿀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손님 응대나 매장 분위기 같은 것입니다. 이런 부분은 규정으로 묶지 않고 점주의 판단에 맡깁니다. 전부를 통제하려 하면 지켜지지 않는 규칙만 늘어납니다.
REVENUE
본부의 수익 구조
본부는 원부자재 공급과 정액 로열티로 수익을 냅니다. 매출 연동 로열티를 쓰지 않는 이유는 점포가 잘될수록 부담이 커지는 구조를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판촉물이나 집기를 필수 구매 품목으로 지정하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본부가 마진을 붙일 수 있는 품목을 늘리면 단기 수익은 오르지만 점주와의 관계가 나빠집니다.
식용유·음료·치킨무 같은 품목은 점포가 자체 매입할 수 있게 열어 두었습니다. 본부 공급가와 비교해 유리한 쪽을 선택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