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나누는가
「건축」 한 단어로 묶으면 데이터센터와 병원이 같은 공사처럼 보입니다. 실제로는 완전히 다릅니다.
건설사의 사업 분류는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 관리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나눕니다. 물류센터는 바닥 평탄도가, 데이터센터는 전력 이중화가, 병원은 감염 관리가 공사의 성패를 가릅니다. 같은 건축 공사라도 공정표의 모양이 다릅니다.
저희는 사업영역을 인프라·건축·플랜트·공공/해외 네 묶음, 열여섯 개 분야로 나눕니다. 각 분야 페이지에는 세부 공종 구성, 표준 공정과 기간, 적용 규모와 관리 기준, 그리고 미리 알려 드리는 변수를 함께 실었습니다.
마지막 항목이 가장 중요합니다. 홍수기에는 하천 작업을 못 하고, 동절기에는 아스팔트를 못 깔고, 가동 중인 공장에서는 화기 작업 허가 없이 용접을 못 합니다. 이런 조건을 계약 전에 알고 계셔야 일정 계획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인프라
지반과 물을 상대하는 공사입니다. 조사 결과가 모든 물량의 기준이 됩니다.
플랜트
기기 반입 일정이 토건 공정의 기준이 되는 영역입니다.
공공·해외
시공만큼 절차와 계약 조건이 중요한 영역입니다.
각 분야 페이지의 표준 공기·적용 규모·관리 기준은 일반적인 시공 관행을 정리한 가상 예시입니다. 실제 공사비와 공기는 현장 실측과 설계 확정 후에만 산출되며 현장 여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느 분야인지 애매할 때
발주 준비 단계에서는 어느 사업본부가 맡을 공사인지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산업단지 안에 공장과 진입 도로, 폐수 처리 설비를 한꺼번에 짓는 사업이라면 건축·인프라·플랜트 세 본부가 모두 관련됩니다. 이런 경우 저희는 가장 공기가 긴 공종을 기준으로 주관 본부를 정하고 나머지를 협업 구조로 편성합니다.
어느 분야인지 모르시겠다면 그대로 문의해 주셔도 됩니다. 상담 단계에서 저희가 분류합니다. 잘못된 분야로 문의하셨다고 해서 회신이 늦어지지 않습니다.
여러 공종이 얽힌 사업일수록 접속부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건축과 토목의 경계, 토목과 플랜트의 경계에서 누가 무엇을 맡는지가 불분명하면 준공 후 하자 책임을 가리기 어려워집니다. 저희가 다섯 축을 함께 유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인프라 중심
도로·교량·터널·철도·항만·수자원이 주요 공종인 사업
건축 중심
건축물 연면적이 사업의 중심이고 용도별 성능 요구가 있는 사업
플랜트 중심
기기 설치와 시운전이 공정의 기준이 되는 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