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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랙 앞에서 시료를 다루는 연구원의 손

물성으로 증명하지 못한 친환경은 마케팅일 뿐입니다

대표이사 인사말

케미엑스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화학소재 회사의 대표로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은 “재생 원료를 쓰면 물성이 떨어지지 않느냐”입니다. 정직하게 답하면, 대부분의 경우 떨어집니다. 재생 원료는 수거 경로가 제각각이라 이물과 색상이 섞이고, 재가공을 거칠 때마다 분자량이 깎입니다. 이 사실을 감추고 “친환경”이라는 말만 앞세우는 것은 소재 회사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케미엑스는 2021년부터 목표를 다르게 잡았습니다. 재생 함량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재생 함량을 높이면서 물성 규격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 결과가 CX-rPET 2200입니다. 재생 함량 50%에서 고유점도 0.78±0.02 dL/g을 유지했고, 아세트알데히드 잔류량을 1 ppm 이하로 낮춰 식품 접촉 용기 용도를 통과했습니다. 숫자를 공개할 수 있게 되기까지 3년이 걸렸습니다.

앞으로도 케미엑스는 세 가지를 지키겠습니다. 첫째, 데이터시트에 적은 값은 상업 로트에서 재현합니다. 실험실 최고치를 대표값으로 쓰지 않습니다. 둘째, 공정 배출량을 제품 단위로 공개합니다. 2025년부터 주요 12개 그레이드의 제품 탄소발자국을 제3자 검증 후 공개하고 있습니다. 셋째, 안전을 생산량보다 앞에 둡니다. 화학 공장에서 이 순서가 흔들리면 나머지 약속은 의미가 없습니다.

소재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산업의 탄소 배출은 소재 단계에서 이미 절반 이상 결정됩니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그 절반을 줄이는 일을 꾸준히 하겠습니다.

대표이사 사장 정한서
※ 본 페이지는 디자인 샘플이며 인물·직함은 가상입니다.

COMMITMENT

대표이사가 약속하는 세 가지

데이터시트 재현성

카탈로그 대표값은 실험실 최고치가 아니라 상업 로트 30배치의 중앙값으로 씁니다. 편차 범위를 함께 표기합니다.

제품 단위 탄소 공개

주요 12개 그레이드의 제품 탄소발자국(PCF)을 ISO 14067 기준으로 산정하고 제3자 검증을 받아 공개합니다.

안전 우선 정지 권한

현장 작업자 누구나 이상 징후를 근거로 설비를 정지할 수 있습니다. 정지로 인한 손실은 개인에게 묻지 않습니다.

BACKGROUND

대표이사 약력과 재임 중 결정

무엇을 결정했는지로 판단해 주십시오. 아래는 디자인 샘플용 가상 정보입니다.

흰 가운을 입은 연구원 세 명이 태블릿 화면을 보며 논의하는 모습

정한서 대표이사는 1996년 케미엑스에 공정 엔지니어로 입사해 대산 1공장 중합 운전, 여수 공장 건설, 유럽 판매법인 설립을 거쳤습니다. 2019년 생산본부장, 2022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재임 중 내린 결정 가운데 가장 논란이 컸던 것은 2023년 범용수지 증설 계획의 철회였습니다. 당시 시황이 좋았고 내부에서도 증설 요구가 컸지만, 아시아 신증설 물량을 고려하면 3년 안에 공급 과잉이 온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그 예산을 재생 원료 설비로 돌렸습니다.

결과적으로 2024년부터 범용수지 시황이 꺾였고, 재생 소재 부문이 그 손실을 상쇄했습니다. 다만 이 판단이 맞았다고 해서 다음 판단도 맞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대규모 투자 결정에는 반대 의견을 문서로 남기는 절차를 도입했습니다.

케미엑스와 협업을 검토 중이십니까

용도·요구 물성·연간 소요량을 알려주시면 적합한 그레이드를 먼저 제안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