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연혁
브랜드가 무엇을 언제 정했는지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화면 구성을 위해 지어낸 가상 연혁입니다.
연혁은 자랑을 늘어놓는 자리가 아니라, 브랜드가 어떤 순서로 판단해 왔는지 보여 주는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표에는 매장 수를 늘린 시점보다 기준을 바꾼 시점을 더 자세히 적었습니다. 도우 숙성 시간을 정한 날, 라지를 기본 사이즈로 옮긴 날, 포장 박스를 무지로 바꾼 날 같은 것들입니다. 그런 결정들이 지금 매장에서 벌어지는 일의 대부분을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2019
브랜드 시작 · 1호 직영점
데크 오븐 1대와 홀 6테이블로 시작했습니다. 배달은 반경 1.5km 안에서만 받았습니다.
2020
도우 숙성 기준 확정
당일 반죽과 하루 숙성 반죽을 6개월간 나란히 구워 비교한 뒤, 최소 18시간을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2021
가맹 사업 개시 · 교육장 개설
조리 교육을 매장에서 하던 방식을 바꿔 별도 교육장을 두었습니다. 오븐 두 대를 교육 전용으로 놓았습니다.
2022
라지 기본 사이즈 전환
메뉴판 기준 사이즈를 레귤러에서 라지로 옮겼습니다. 배달 객단가 구조를 다시 짠 결정이었습니다.
2023
중형 홀+배달 모델 도입
배달 전용으로 시작한 매장들이 홀 수요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보여, 홀을 함께 두는 표준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2024
물류 체계 개편 · 주 3회 배송
소스와 치즈를 주 2회에서 주 3회 배송으로 바꿔 매장 냉장고 부담을 줄였습니다.
2025
포장재 무지 전환 · 위생 점검 표준화
인쇄 박스를 무지 박스로 바꾸고, 슈퍼바이저 위생 점검표를 28항목으로 통일했습니다.
2026
대형 다이닝 모델 시범 운영
오븐 2대와 파스타 화구를 갖춘 40평형 모델을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갈림길이었던 결정 셋
컨베이어를 들이지 않은 것
가맹 초기에 교육 부담 때문에 컨베이어 전환을 검토했습니다. 결국 하지 않았고, 대신 교육 기간을 7일에서 14일로 늘렸습니다.
라지를 기본으로 옮긴 것
레귤러 중심 메뉴판은 객단가가 낮아 배달 대행비를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사이즈 기준을 바꾸자 구조가 정리됐습니다.
홀을 다시 넣은 것
배달만 하는 모델은 오븐이 점심에 놀았습니다. 홀을 함께 두면서 낮 시간대 가동률이 올라갔습니다.
표기에 관하여
가상 연혁입니다
- 이 페이지의 연도·사건·수치는 모두 디자인 샘플을 위해 지어낸 것입니다.
- 실재하는 기업의 연혁이 아니며, 가맹 실적이나 성과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 실제 가맹 정보는 정보공개서를 통해 제공됩니다.
바꾸지 않은 것
연혁은 바꾼 기록이지만, 바꾸지 않기로 한 것도 함께 적어 둡니다.
- 도우 숙성 시간 — 2020년에 최소 18시간으로 정한 뒤 지금까지 바꾸지 않았습니다. 여름철 수분율만 계절에 따라 조정합니다.
- 데크 오븐 방식 — 가맹 초기에 교육 부담 때문에 컨베이어 전환을 검토했지만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교육 기간을 7일에서 14일로 늘렸습니다.
- 소스 본사 공급 — 매장에서 소스를 끓이지 않습니다. 매장마다 맛이 갈리는 가장 큰 원인이 소스이기 때문입니다.
- 튀김기 미도입 — 사이드를 늘리라는 요청이 여러 번 있었지만 튀김기를 두지 않았습니다. 기름 관리와 배기 부담이 매장에 그대로 돌아갑니다.
연혁에 새 매장을 몇 개 열었는지 적지 않은 것은 의도한 것입니다. 매장 수는 브랜드가 잘 굴러가는지를 보여 주는 지표가 아니라, 그 시점에 얼마나 많이 계약했는지를 보여 주는 숫자입니다.
저희가 남기고 싶은 기록은 무엇을 어떤 근거로 정했는가입니다. 도우 숙성 시간을 정할 때 6개월간 두 가지 반죽을 나란히 구워 비교했고, 라지를 기본 사이즈로 옮길 때는 배달 대행비 구조를 다시 계산했습니다. 그 과정이 지금 매장에서 벌어지는 일의 대부분을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