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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로비의 넓은 유리창

CEO 인사말

규모가 아니라 깊이를 선택했습니다. 17년의 선택을 대표이사가 직접 말씀드립니다.

회의실에서 화이트보드를 보며 논의하는 임직원들

"우리는 셀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고객의 설계를 완성하는 회사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한빛에너지셀 대표이사 정우석입니다.

1998년 작은 전자부품 공장에서 출발한 저희가 이차전지 사업에 뛰어든 것은 2009년입니다. 당시 많은 분들이 만류하셨습니다. 이미 거대한 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후발주자가 들어갈 틈이 없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선택한 길은 규모가 아니라 깊이였습니다. 셀만 만드는 대신 소재를 함께 만들었고, 표준 규격을 밀어붙이는 대신 고객의 팩 구조에 맞춰 셀을 다시 설계했습니다. 느린 길이었지만, 17년이 지난 지금 그 선택이 저희를 다르게 만들었다고 믿습니다.

MESSAGE

우리가 서 있는 자리

배터리 산업은 지금 두 번째 전환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전기차의 등장이었고, 두 번째는 에너지 저장이 발전소를 대체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태양광과 풍력이 아무리 싸져도 저장할 수 없으면 기저 전력이 될 수 없습니다. ESS는 이제 보조 설비가 아니라 전력망의 일부입니다.

이 전환에서 저희가 맡을 역할은 분명합니다. 더 오래 쓰고, 더 안전하고, 더 적은 자원으로 만드는 셀입니다. 6,000 사이클을 보증하는 LFP 셀을 만드는 이유도, 리튬 회수율 92%의 리사이클 공정을 직접 운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저희는 화려한 숫자를 앞세우지 않습니다. 대신 약속한 수명과 약속한 안전 기준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고객이 저희 셀을 믿고 자기 제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그 신뢰를 하나씩 쌓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빛에너지셀 대표이사  정 우 석

PRINCIPLES

대표가 지키는 세 가지

약속한 수명은 지킨다

카탈로그에 적은 사이클 수는 실험실 최적 조건이 아니라 고객 실사용 조건에서 검증한 값입니다. 충방전율, 온도, DOD 조건을 모두 명시합니다.

안전은 협상하지 않는다

원가 절감 항목에서 안전 관련 부품과 검사 공정은 제외합니다. 이 원칙은 2016년 이사회 결의로 사규에 명문화되어 있습니다.

현장이 결정한다

공정 이상 판단 권한은 라인 반장에게 있습니다. 생산 목표보다 라인 정지 판단이 우선합니다. 이 결정으로 생긴 손실은 개인 평가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회의실 테이블에 둘러앉은 임직원들

함께 일할 분을 찾습니다

한빛에너지셀은 현장에서 판단하고 책임지는 사람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