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배당
모든 주주가 지분율대로 나눠 받습니다. 예측 가능성이 높아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하고, 한번 올리면 내리기 어렵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Shareholder Return
벌어들인 현금을 어디에 쓸지에 대한 회사의 약속입니다.
Policy
반도체 회사는 현금을 세 곳에 씁니다. 설비투자, 연구개발, 그리고 주주환원입니다. 앞의 두 가지를 줄이면 당장은 배당을 늘릴 수 있지만 3년 뒤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넥서스일렉은 이 순서를 명시적으로 정했습니다. 먼저 로드맵에 필요한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을 확보하고, 남는 잉여현금흐름의 40~50%를 주주환원에 씁니다.
2023년부터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공표하고 있습니다. 매년 정하는 방식보다 예측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현재 정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적용됩니다.

Plan
| 항목 | 내용 | 2025년 실적 | 비고 |
|---|---|---|---|
| 배당성향 | 연결 당기순이익의 25~30% | 26.7% | 분기 배당 없이 연 1회 |
| 최소 배당금 | 주당 1,000원 이상 | 1,160원 | 실적 악화 시에도 하한 유지 |
| 자기주식 취득 | 연 3,000억 원 이상 | 4,000억 원 | 이사회 결의로 수시 실행 |
| 자기주식 소각 | 취득분의 50% 이상 | 2,000억 원 | 취득 후 1년 내 소각 |
| 총 환원율 | 잉여현금흐름의 40~50% | 46.2% | 설비투자·연구개발 확보 후 산출 |
최소 배당금 하한은 실적이 나쁜 해에도 유지합니다. 반도체 업황이 주기를 타기 때문에 배당의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려는 조치입니다.



Method
모든 주주가 지분율대로 나눠 받습니다. 예측 가능성이 높아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하고, 한번 올리면 내리기 어렵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주식 수가 줄어 주당 가치가 올라갑니다. 취득만 하고 소각하지 않으면 효과가 제한적이라 소각까지 함께 약속합니다. 시점을 조절할 수 있어 배당보다 유연합니다.


Cycle
메모리 반도체는 3~4년 주기로 가격이 크게 오르내립니다. 좋은 해의 영업이익률이 25%를 넘는가 하면 나쁜 해에는 적자가 나기도 합니다.
이런 사업에서 배당을 순이익에만 연동하면 배당금이 해마다 요동칩니다. 주주 입장에서는 배당을 계획에 넣을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주당 최소 배당금 1,000원이라는 하한을 따로 두었습니다. 이 금액은 회사가 적자를 낸 해에도 지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잡았습니다. 2019년과 2023년 두 차례 업황 저점에서 필요한 현금을 역산해 정한 값입니다.
자기주식 취득은 반대로 유연하게 씁니다. 현금 여력이 있는 해에 더 많이 사들이고, 여력이 부족한 해에는 최소 3,000억 원 수준으로 줄입니다. 배당으로 하한을 지키고 자사주로 조절하는 구조입니다.

History
주당 1,160원
2025년 이사회 결의분
취득분의 50%
잉여현금흐름 대비

Balance
주주환원을 늘리라는 요구와 투자를 늘리라는 요구는 같은 현금을 놓고 부딪힙니다. 어느 한쪽이 옳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넥서스일렉의 판단 기준은 투자수익률입니다. 새 라인의 예상 수익률이 자본비용을 충분히 넘으면 투자하고, 넘지 못하면 주주에게 돌려주는 편이 낫습니다.
2025년 첨단패키징 3라인 증설은 예상 수익률 21.4%로 자본비용 8.2%를 크게 웃돌아 승인되었습니다. 반면 같은 해 검토된 8인치 라인 추가 증설은 예상 수익률 7.1%로 자본비용에 미치지 못해 보류되었습니다.
이 기준의 약점은 예상 수익률을 산출하는 가정에 있습니다. 3년 뒤 시장 가격을 얼마로 잡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낙관·기준·비관 세 시나리오로 계산하고, 비관 시나리오에서도 자본비용을 넘는 안건만 승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