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무는 이런 일입니다
기장을 새로 맡거나, 몇 년간 결산이 밀렸거나, 감사·실사를 앞둔 법인은 먼저 자료를 결산이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장부는 있는데 근거가 없거나, 근거는 있는데 장부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결산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
먼저 무엇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정비는 자료를 만드는 일이 아니라 무엇이 없는지 확인하고 목록으로 만드는 일에서 시작합니다. 계정별로 잔액의 근거가 있는지, 이월된 금액에 명세가 있는지, 큰 금액의 거래에 계약서가 있는지를 봅니다.
확인 가능한 것부터 채웁니다
거래처에 요청하면 받을 수 있는 자료,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자료, 내부 시스템에서 뽑을 수 있는 자료를 먼저 채웁니다. 그다음 남는 항목이 진짜 문제입니다. 이 항목들은 별도로 표시해 관리합니다.
남는 것은 남는 대로 기록합니다
끝내 근거를 찾지 못한 항목은 그 사실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없는 자료를 만들어 채우는 것보다 '확인되지 않음'을 명확히 하는 편이 이후 절차에서 안전합니다.
이런 법인이 대상입니다
- 대상
- 기장을 새로 맡기는 법인 · 결산이 밀린 법인 · 감사·실사를 앞둔 법인
- 적합한 경우
- 이월 계정에 명세가 없는 경우 · 재고·채권 근거가 없는 경우 · 담당자가 바뀌어 이력이 끊긴 경우
- 범위
- 계정별 근거 점검 · 누락 목록 작성 · 확보 가능한 자료 수집 · 미확인 항목 기록
- 담당
- 정비 담당 실무자 + 검토 세무사
진행 순서
범위와 기간 확정
어느 사업연도까지 정비할지, 어느 계정을 볼지 정합니다.
계정별 근거 점검
잔액이 있는 계정마다 그 금액의 근거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누락 목록 작성
근거가 없는 항목을 금액과 함께 목록으로 만듭니다.
자료 수집
거래처·금융기관·내부 시스템에서 확보 가능한 자료를 받습니다.
반영과 조정
확인된 내용을 장부에 반영하고 조정이 필요한 항목을 정리합니다.
결과 보고
정비 후 상태와 끝내 확인되지 않은 항목을 문서로 보고합니다.
필요 서류
받는 시점과 형태를 미리 맞춰 두면 마감이 밀리지 않습니다.
| 구분 | 서류 | 제출 시점 | 형태 |
|---|---|---|---|
| 장부 | 대상 기간 계정별 원장, 시산표 | 착수 시 | 전자 파일 |
| 신고 | 대상 기간 법인세·부가세 신고서 | 착수 시 | |
| 채권채무 | 거래처별 잔액, 조회 회신 | 수집 단계 | 엑셀·PDF |
| 재고 | 재고 수불부, 실사 자료(있는 경우) | 수집 단계 | 엑셀 |
| 자산 | 유형자산 취득 증빙, 등기·등록 자료 | 수집 단계 | |
| 금융 | 통장 거래내역, 차입 약정, 잔액 확인서 | 수집 단계 | 엑셀·PDF |
기간과 주기
| 항목 | 기준 | 비고 |
|---|---|---|
| 범위 확정 | 영업일 2~3일 | 대상 기간 확인 |
| 점검·목록화 | 영업일 10~20일 | 기간과 계정 수에 따라 다름 |
| 자료 수집 | 2~6주 | 외부 회신 기간 포함 |
| 결과 보고 | 수집 종료 후 1주 | 미확인 항목 포함 |
세무 처리 결과는 법인의 업종·규모·거래 형태·자료 상태에 따라 사안마다 달라집니다. 이 페이지의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특정 결과를 약속하지 않습니다.
주의할 점
정비의 목적은 있는 그대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근거 없는 잔액을 임의로 없애거나, 사후에 자료를 만들어 채우는 방식은 하지 않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항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기록합니다.
오래된 항목일수록 확보가 어렵습니다
거래처가 폐업했거나 담당자가 바뀌면 자료 회신이 어렵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확보 가능성이 낮아지므로 발견 즉시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비 결과에 따라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확인 결과 과거 처리에 오류가 있으면 수정신고나 경정청구를 검토해야 할 수 있습니다. 필요 여부와 방식은 금액과 사업연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비는 결산의 대체가 아닙니다
정비를 마쳤다고 결산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정비는 결산을 시작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선행 작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