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무는 이런 일입니다
설립 직후의 법인은 거래가 적어 기장이 단순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정해진 것들이 몇 년 뒤에 큰 영향을 줍니다. 자본금 납입 흐름, 초기 주주 구성, 대표의 개인 자금과 법인 자금이 섞였는지, 설립비와 초기 투자 지출을 어떻게 처리했는지가 그렇습니다.
대표 자금과 법인 자금을 처음부터 나눕니다
초기 법인에서 가장 자주 생기는 문제는 대표가 개인 돈으로 법인 비용을 내고, 법인 통장에서 개인 용도로 돈을 빼는 일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이 흐름이 정리되지 않으면 가지급금과 가수금이 동시에 쌓이고, 몇 년 뒤에는 인정이자와 상여 처분 문제로 이어집니다. 첫 달부터 두 계좌를 나누고, 법인 비용은 법인카드나 법인 계좌로만 쓰도록 정리하는 것이 가장 싼 방법입니다.
연구·인력개발 자료는 그때그때 모읍니다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는 요건을 충족했더라도 증빙이 없으면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연구 전담 인력의 근무 기록, 연구 과제별 산출물, 인건비 배부 근거는 나중에 만들 수 없습니다. 저희는 초기 법인의 경우 첫 달부터 이 자료를 어떤 형태로 남길지 함께 정합니다.
투자를 받을 계획이면 장부가 먼저입니다
투자 검토 과정에서 재무제표와 세무 신고 내역을 봅니다. 증빙 없이 처리된 비용이 많거나 매출 인식 시점이 일관되지 않으면 실사 단계에서 시간이 걸립니다. 투자 계획이 있다면 그 전 사업연도부터 장부를 정리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이런 법인이 대상입니다
- 대상
- 설립 3년 이내 법인 · 첫 사업연도 결산을 앞둔 법인
- 적합한 경우
- 대표 개인 자금과 법인 자금이 섞여 있는 경우 · 연구개발 인력이 있는 경우 · 투자 유치를 준비하는 경우
- 제외
- 개인사업자 단계는 다루지 않습니다
- 담당
- 초기 법인 담당 실무자 + 검토 세무사
진행 순서
설립 자료 확인
법인등기부, 정관, 주주명부, 자본금 납입 증명을 확인해 시작 잔액을 맞춥니다.
계좌·카드 정리
법인 계좌와 법인카드를 확정하고 개인 결제와 분리하는 기준을 정합니다.
설립 전후 지출 정리
설립 전에 대표가 지출한 비용 중 법인 비용으로 볼 수 있는 범위를 확인합니다.
연구개발 자료 설계
해당한다면 연구 전담 인력과 과제 기록을 어떤 형태로 남길지 정합니다.
월 마감 시작
매월 손익을 닫고 대표 계정 잔액을 함께 확인합니다.
첫 결산 준비
첫 사업연도 결산 두 달 전에 정리가 필요한 항목을 목록으로 드립니다.
필요 서류
받는 시점과 형태를 미리 맞춰 두면 마감이 밀리지 않습니다.
| 구분 | 서류 | 제출 시점 | 형태 |
|---|---|---|---|
| 설립 | 법인등기부등본, 정관, 주주명부 | 기장 시작 시 1회 | |
| 자본금 | 자본금 납입 증명, 초기 입금 내역 | 기장 시작 시 1회 | PDF·엑셀 |
| 금융 | 법인 통장 거래내역, 법인카드 사용내역 | 매월 | 엑셀 |
| 인건비 | 근로계약서, 급여대장, 4대보험 가입 내역 | 발생 시·매월 | PDF·엑셀 |
| 연구개발 | 연구 전담 인력 지정 자료, 과제 기록 | 해당 시 분기 | 문서 |
| 투자 | 투자 계약서, 주식 변동 내역 | 발생 시 |
기간과 주기
| 항목 | 기준 | 비고 |
|---|---|---|
| 기장 시작 준비 | 영업일 5~7일 | 설립 자료 확인과 초기 잔액 설정 |
| 월 마감 | 월 1회 | 대표 계정 잔액 확인 포함 |
| 첫 결산 | 사업연도 종료 후 | 결산·세무조정·법인세 신고 |
| 연구개발 자료 점검 | 분기 1회 | 해당 법인만 |
세무 처리 결과는 법인의 업종·규모·거래 형태·자료 상태에 따라 사안마다 달라집니다. 이 페이지의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특정 결과를 약속하지 않습니다.
주의할 점
설립 초기에는 거래가 적어 문제가 있어도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가지급금은 금액이 작을 때 정리하는 것이 쉽고, 커진 뒤에는 상환 계획을 따로 세워야 합니다. 자료를 남기는 습관도 이 시기에 잡아 두는 편이 낫습니다.
설립 전 지출은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법인 설립 전에 발생한 지출을 전부 법인 비용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설립을 위해 직접 든 비용과 사업 준비를 위한 지출은 성격이 다르고, 증빙에 기재된 명의도 영향을 줍니다. 개별 건마다 확인이 필요합니다.
대표 급여를 정하지 않으면 계정이 엉킵니다
대표가 급여를 정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법인 돈을 쓰면 그 금액은 급여가 아니라 가지급금으로 쌓입니다. 급여 수준을 정하고 원천세를 신고하는 편이 장부와 4대보험 모두에서 정리됩니다.
세액공제는 요건 확인이 먼저입니다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이나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는 업종·지역·인력 요건을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적용 가능성은 사안마다 다르므로, 요건 충족 여부를 자료로 먼저 확인한 뒤 판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