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무는 이런 일입니다
일정 규모를 넘으면 기장은 '장부를 만드는 일'에서 '여러 일정을 맞추는 일'로 성격이 바뀝니다. 월 마감 일정, 이사회·주주총회 일정, 외부 감사 일정, 금융기관 제출 일정, 세무 신고 일정이 서로 다른 기준으로 움직이는데 숫자는 하나여야 합니다.
마감 일정을 먼저 고정합니다
중견 규모에서는 마감을 유동적으로 운영하면 다른 일정이 전부 흔들립니다. 매월 며칠까지 어떤 자료가 확정되어야 하는지를 일정표로 고정하고, 법인 내부 담당자와 세무사무소가 같은 표를 봅니다.
내부 자료와 외부 제출 자료를 맞춥니다
경영진 보고용 관리회계 숫자, 외부에 제출하는 재무제표, 세법 기준으로 조정한 과세표준은 각각 다릅니다. 다른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왜 다른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 가지 숫자의 차이를 항목별로 연결해 두는 것이 이 구간의 핵심입니다.
감사 대응 자료를 미리 만듭니다
외부감사 대상이면 감사인이 요구하는 자료가 결산 직후 한꺼번에 들어옵니다. 계정별 명세, 채권·채무 조회, 재고 실사 조서, 유형자산 대장은 결산 과정에서 만들어 두면 다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법인이 대상입니다
- 대상
- 연 매출 300억 이상 또는 외부감사 대상 법인
- 적합한 경우
- 관리회계와 재무회계 숫자를 맞춰야 하는 법인 · 외부감사 일정이 있는 법인 · 계열 법인이 있는 법인
- 연계 업무
- 경영 보고용 리포트, 내부 결산자료 정비, 세무조사 대응
- 담당
- 실무 담당자 2명 이상 + 검토 세무사 + 조사 대응 담당
진행 순서
연간 일정 확정
결산·감사·신고·주총 일정을 한 표에 놓고 역산해 월별 마감 기한을 정합니다.
자료 책임자 지정
법인 내부에서 어떤 자료를 누가 확정하는지 지정합니다.
월 마감과 차이 설명
매월 마감 후 관리회계와 재무회계 차이를 항목별로 정리합니다.
분기 결산
분기마다 재무제표 수준으로 닫고 세무조정 예상 항목을 갱신합니다.
연간 결산과 감사 대응
결산 확정 후 감사 요청 자료를 순서대로 제출합니다.
신고와 사후 관리
법인세 신고 후 조정 근거와 첨부 자료를 함께 보관합니다.
필요 서류
받는 시점과 형태를 미리 맞춰 두면 마감이 밀리지 않습니다.
| 구분 | 서류 | 제출 시점 | 형태 |
|---|---|---|---|
| 결산 | 계정별 원장, 계정명세서, 시산표 | 월·분기·연간 | 전자 파일 |
| 자산 | 유형자산 대장, 감가상각 명세, 취득·처분 증빙 | 분기·발생 시 | 엑셀·PDF |
| 채권채무 | 거래처별 잔액 명세, 조회 회신 | 분기·연간 | 엑셀·PDF |
| 재고 | 실사 조서, 평가 근거, 장기체화 목록 | 반기·연간 | 엑셀 |
| 금융 | 차입 약정서, 담보 내역, 파생 계약 | 발생 시 | |
| 관계사 | 특수관계자 거래 명세, 계약서 | 분기 | 엑셀·PDF |
기간과 주기
| 항목 | 기준 | 비고 |
|---|---|---|
| 월 마감 | 월 1회 · 기한 고정 | 일정표 기준 |
| 분기 결산 | 분기 종료 후 3주 이내 | 재무제표 수준 |
| 연간 결산 | 사업연도 종료 후 6~8주 | 감사 일정과 연동 |
| 세무조정·신고 | 결산 확정 후 | 조정 근거 문서화 포함 |
세무 처리 결과는 법인의 업종·규모·거래 형태·자료 상태에 따라 사안마다 달라집니다. 이 페이지의 설명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특정 결과를 약속하지 않습니다.
주의할 점
중견 규모에서 자주 생기는 문제는 숫자가 여러 벌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부서마다 다른 기준으로 만든 자료가 각각 외부로 나가면, 나중에 어느 것이 맞는지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기준이 되는 장부는 하나여야 합니다.
특수관계자 거래는 근거가 필요합니다
계열 법인이나 대표와의 거래는 가격 산정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시가와 다르게 거래한 경우 부당행위계산 부인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거래 시점에 산정 근거를 남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가상각 방법 변경은 영향이 큽니다
내용연수나 상각 방법을 바꾸면 그 사업연도만이 아니라 이후 연도의 손금까지 영향을 받습니다. 변경 전에 세무상 영향을 함께 계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손금 이월은 기간과 한도를 확인합니다
이월결손금은 공제 기간과 공제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법인 규모에 따라 한도가 달라지므로 적용 전에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결과는 사안에 따라 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