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가 시차를 따라 이어집니다
대양글로벌의 하루는 오클랜드에서 시작해 시드니 · 싱가포르 · 서울 · 두바이 · 로테르담 · 상파울루로 이어집니다. 각 거점은 자기 시간대의 업무를 마치며 그날의 시황 · 재고 · 미결 사항을 사내 시스템에 올리고, 다음 시간대 거점이 이어받습니다. 24시간 동안 일이 멈추지 않는 구조입니다.
서울 본사는 오전 8시에 전날 전 세계 거점의 보고를 한 장으로 압축한 「데일리 브리프」를 배포합니다. 품목별 가격 변동, 주요 계약 진행, 물류 이상, 신용 이슈가 우선순위대로 정리됩니다. 평균 분량은 6쪽, 작성에는 본사 4명이 매일 두 시간을 씁니다.
현지 마감
각 거점이 자기 시간대 종료 시 시황 · 계약 · 이슈를 시스템에 입력합니다.
본사 취합
서울 본사가 밤사이 입력을 모아 우선순위를 매기고 중복을 걸러 냅니다.
브리프 배포
오전 8시에 전 거점과 경영진에게 동시 배포합니다.
액션 배정
즉시 대응이 필요한 항목은 담당 부문장이 그날 오전에 담당자를 지정합니다.
권한은 금액으로 나눕니다
| 구분 | 사무소장 | 지사장 | 법인장 | 부문장 | 대표이사 |
|---|---|---|---|---|---|
| 일반 매매계약 | 권한 없음 | 50만 달러 | 200만 달러 | 1,000만 달러 | 제한 없음 |
| 신규 거래처 개설 | 권한 없음 | 신용등급 B 이상 | 신용등급 C 이상 | 전부 | 전부 |
| 여신 공여 | 권한 없음 | 20만 달러 | 80만 달러 | 500만 달러 | 제한 없음 |
| 재고 보유 | 권한 없음 | 30만 달러 | 150만 달러 | 800만 달러 | 제한 없음 |
| 파생 포지션 | 권한 없음 | 권한 없음 | 본사 배정 한도 내 | 한도 조정 | 한도 승인 |
| 지출 결의 | 5만 달러 | 15만 달러 | 50만 달러 | 200만 달러 | 제한 없음 |
한도를 넘는 건은 예외 없이 상위 결재를 받습니다. 급하다는 이유로 사후 승인을 받는 관행은 2019년 내부감사 지적 이후 없앴습니다. 대신 긴급 건을 위한 2시간 이내 온라인 승인 절차를 따로 만들어, 결재 때문에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게 했습니다.
리스크는 본사가 배분합니다
각 거점이 알아서 위험을 관리하면 전사 관점에서는 같은 방향으로 쏠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든 거점이 동시에 달러 강세를 예상하면 회사 전체가 한쪽으로 크게 노출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통화별 · 품목별 포지션 한도를 본사 리스크관리팀이 월 단위로 배정합니다.
| 리스크 유형 | 측정 지표 | 한도 설정 주기 | 점검 주기 | 초과 시 조치 |
|---|---|---|---|---|
| 환리스크 | 통화별 순노출액 | 월 1회 | 일 1회 | 익영업일까지 헤지 완료 |
| 가격리스크 | 품목별 순포지션 | 월 1회 | 일 1회 | 즉시 축소 또는 헤지 |
| 신용리스크 | 거래처별 여신잔액 | 분기 1회 | 주 1회 | 신규 출하 중단 |
| 국가리스크 | 국가별 익스포저 | 반기 1회 | 월 1회 | 보험 부보 또는 축소 |
| 유동성리스크 | 30일 현금 흐름 | 월 1회 | 주 1회 | 여신한도 추가 확보 |
한도 초과가 발생하면 담당 부문장과 리스크관리팀장에게 자동 통보되고, 조치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합니다.
사람을 돌립니다

주재원 214명 · 평균 파견 4.2년
한 거점에 오래 있으면 현지 사정에 밝아지지만 본사와 멀어집니다. 너무 자주 바꾸면 관계가 끊깁니다. 대양글로벌은 4년을 기본 파견 기간으로 두고, 필요하면 2년까지 연장합니다. 2025년 말 기준 주재원은 214명, 평균 파견 기간은 4.2년입니다.
귀임자는 원칙적으로 본사의 같은 품목팀으로 배치합니다. 현지에서 만든 관계와 쌓은 감각이 회사 안에 남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반대로 본사에서 그 품목을 오래 다룬 사람을 다음 주재원으로 보냅니다. 매년 40~50명이 이 순환을 거칩니다.
- 파견 자격 : 입사 4년차 이상 · 어학 기준 충족
- 기본 파견 기간 : 4년 (최대 6년)
- 2025년 파견 : 48명 · 귀임 44명
- 귀임 후 동일 품목팀 배치 비율 : 82%
시스템이 기억을 대신합니다
- 통합 무역시스템 : 계약 · 선적 · 결제 · 정산을 하나의 화면에서 처리. 2022년 전면 교체
- 거래처 데이터베이스 : 6,400사의 거래 이력 · 클레임 · 신용평가를 전 거점이 공유
- 제재 스크리닝 : 거래처 등록과 계약 체결 시점에 자동 조회. 연 42만 건
- 시황 아카이브 : 품목별 일별 가격과 거점 코멘트를 10년치 보관
- 문서 표준 : 계약서 · 검사성적서 · 선적서류 양식을 전 거점 공통으로 통일
- 권한 관리 : 직급과 직무에 따라 조회 범위를 제한하고 열람 이력을 남김
상사는 사람이 나가면 거래도 함께 나가는 업종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대양글로벌은 그 말이 맞지 않게 만드는 데 10년을 썼습니다. 지금은 담당자가 바뀌어도 그 거래처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그런 조건으로 계약했는지가 시스템에 남아 있습니다. 2025년 담당자 교체가 있었던 거래처 412곳 가운데 거래가 끊긴 곳은 9곳이었습니다.
거래 · 조달 · 프로젝트 문의를 기다립니다
품목 담당 부서가 영업일 기준 2일 이내에 회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