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ME 가 기준입니다
비철금속 거래가 철강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가격 기준이 공개 거래소에 있다는 것입니다. 알루미늄과 구리와 니켈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매일 값이 정해지고, 실물 거래는 그 값에 프리미엄을 얹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계약서에 「LME 3개월물 평균 + 톤당 220달러」처럼 씁니다. 따라서 협상은 절대 가격이 아니라 프리미엄의 크기를 두고 벌어집니다.
이 구조는 위험 관리를 단순하게 만듭니다. 실물을 사면서 동시에 선물로 팔아 두면 LME 가격 변동은 상쇄되고 프리미엄만 남습니다. 대양글로벌은 모든 비철 실물 포지션을 체결 당일 반대 포지션으로 덮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헤지하지 않은 포지션 보유는 재무실장 승인 사항입니다.
품목별 사양
| 품목 | 형태 | 순도·등급 | 연간 물량 | 주 수요처 |
|---|---|---|---|---|
| 알루미늄 | 잉곳 · 빌릿 · 슬래브 | A7 (99.7%) · 6063 · 6061 | 94,000톤 | 압출업체, 자동차 부품, 건축 새시 |
| 전기동 | 캐소드 · 와이어로드 | LME Grade A (99.99%) | 52,000톤 | 전선업체, 동관 제조, 전자 부품 |
| 니켈 | 브리켓 · 매트 · 페로니켈 | Class 1 (99.8%) · 매트 Ni 70% | 31,000톤 | 스테인리스 제강, 이차전지 소재 |
| 아연 | 잉곳 · 합금 | SHG (99.995%) | 24,000톤 | 도금업체, 다이캐스팅 |
| 기타 | 주석 · 납 · 실리콘 | 규격별 상이 | 9,000톤 | 땜납, 배터리, 알루미늄 합금 |
2025년 니켈 취급량이 31,000톤으로 전년 대비 84% 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제련소 지분 취득으로 니켈 매트 물량이 새로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니켈은 이차전지 소재로 쓰이는 Class 1 과 스테인리스용 페로니켈의 시장이 완전히 다르며, 매트는 그 사이에서 중간재 역할을 합니다.
한 건의 거래가 흘러가는 순서
실물 계약 체결
수요처와 프리미엄·수량·인도 시점을 확정합니다. 가격은 「LME 정산가 + 프리미엄」 공식으로 씁니다.
헤지 실행
체결 당일 LME 선물로 반대 포지션을 잡습니다. 인도 시점과 선물 만기를 일치시키는 것이 원칙입니다.
가격 확정(프라이싱)
계약에 정한 정산 기간의 LME 평균가로 실제 단가가 확정됩니다. 이 시점에 선물 포지션을 청산합니다.
인도·정산
창고 인도 또는 CIF 조건으로 인도하고 대금을 정산합니다. LME 창고 워런트로 거래되는 물량은 서류만 이전됩니다.
2025년 비철 부문의 헤지 커버리지는 99.2% 였고, 미커버 포지션의 최대 보유 기간은 3영업일이었습니다.
다섯 가지 위험
- 베이시스 위험 : LME 가격과 실제 지역 현물가의 차이가 벌어지면 헤지가 완전하지 않습니다. 지역별 프리미엄 지수를 별도로 추적합니다
- 창고 위험 : LME 지정 창고의 출고 대기 일수가 길어지면 실물 인도가 지연됩니다. 창고별 대기 현황을 주 단위로 확인합니다
- 품위 위험 : 니켈 매트와 페로니켈은 함량 편차가 정산 금액을 직접 바꿉니다. 선적 시와 도착 시 두 번 분석해 평균으로 정산합니다
- 신용 위험 : 비철은 단가가 높아 한 건의 금액이 큽니다. 신규 거래처는 신용장 또는 선수금 결제만 허용합니다
- 마진콜 위험 : 선물 포지션 평가손이 커지면 증거금을 추가로 넣어야 합니다. 재무실은 이를 대비한 전용 한도를 별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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