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핀 권선
둥근 구리선 대신 각진 막대를 씁니다. 같은 공간에 구리를 더 채워 저항이 12% 낮아집니다.

Powertrain
모터와 인버터, 감속기를 하나로 합쳤습니다.
Integration
전기차의 구동계는 세 부분으로 이루어집니다. 배터리의 직류를 교류로 바꾸는 인버터, 그 전기로 회전하는 모터, 그리고 회전 속도를 줄이고 힘을 키우는 감속기입니다.
초기 전기차는 이 셋을 따로 만들어 케이블로 이었습니다. 개발이 쉽고 각각을 다른 차종에 돌려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부피와 무게, 그리고 손실입니다. 인버터와 모터를 잇는 고전압 케이블은 굵고 무겁습니다. 케이블 길이만큼 저항 손실과 전자파도 생깁니다.
모빅스모터스는 2024년 세 개를 하나의 하우징에 넣은 3-in-1 구동 모듈을 내놓았습니다. 무게가 18kg 줄고 부피가 22% 작아졌으며, 케이블이 사라져 효율이 1.8%p 올라갔습니다.
Spec
| 모듈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최고 효율 | 무게 | 적용 |
|---|---|---|---|---|---|
| DM-100 | 100kW | 255Nm | 94.2% | 68kg | 소형 전기 SUV · 밴 |
| DM-160 | 160kW | 350Nm | 95.1% | 76kg | 준중형 · 전기 밴 |
| DM-204 | 204kW | 380Nm | 95.6% | 82kg | 준중형 세단 · SUV |
| DM-268 | 268kW | 440Nm | 96.0% | 94kg | 중형 SUV · 프리미엄 |
| DM-325 | 325kW | 605Nm | 96.2% | 108kg | 대형 SUV |
| DM-448 | 448kW | 740Nm | 95.4% | 126kg | 고성능 · 4륜 구동 전륜측 |
4륜 구동은 앞뒤에 서로 다른 모듈을 조합합니다. 예를 들어 MX-e9 는 앞 DM-160, 뒤 DM-325 를 써 합계 485kW 를 냅니다.
Tech
둥근 구리선 대신 각진 막대를 씁니다. 같은 공간에 구리를 더 채워 저항이 12% 낮아집니다.
냉각유를 권선에 직접 뿌립니다. 하우징을 통해 식히는 방식보다 온도가 22°C 낮아 출력을 더 오래 유지합니다.
실리콘 대신 탄화규소 소자를 씁니다. 스위칭 손실이 절반이라 효율이 1.4%p 올라갑니다.
고성능 모델은 감속비를 두 단계로 씁니다. 저속 가속과 고속 효율을 함께 잡습니다.
Numbers
DM-325 최적 조건
분리형 대비 모듈당
분리형 대비
단일 모듈 기준
Regen
전기차는 감속할 때 모터를 발전기로 씁니다. 바퀴가 모터를 돌리고 그 전기가 배터리로 돌아갑니다. 이것을 회생 제동이라 합니다.
도심 주행에서 회생 제동이 회수하는 에너지는 전체 소비의 22~28%입니다. 정차와 출발이 잦을수록 회수량이 늘어 전기차는 오히려 도심에서 효율이 좋습니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은 마찰 제동과의 협조입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회생 제동이 먼저 작동하고 부족한 만큼 마찰 제동이 보탭니다. 이 전환이 매끄럽지 않으면 제동력이 울컥거립니다.
모빅스모터스는 제동력 배분을 초당 100회 계산합니다. 배터리가 가득 차서 회생 제동을 쓸 수 없을 때도 페달 감각이 같도록 마찰 제동 압력을 조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