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진 하늘을 배경으로 실루엣이 된 대형 안벽 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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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도크 하나로 시작해 여섯 개가 되기까지, 오션텍이 지나온 51년의 기록입니다.

HISTORY

연혁

1974
  • 울산 방어진 매립지에 조선소 기공
  • 제1도크(길이 320m) 착공
1978
  • 제1호선 벌크선 인도 (26,000DWT급)
  • 선박용 중속 디젤기관 조립 공장 준공
1985
  • 제2도크 준공, 유조선 사업 진출
  • 자체 기본설계 조직 신설
1993
  • 2행정 저속 주기관 라이선스 생산 개시
  • 누적 인도 100척 돌파
2001
  • 제3도크(640m × 92m) 준공
  • 해양 부문 신설, 고정식 플랫폼 자켓 수주
2008
  • LNG 운반선 첫 인도 (멤브레인 화물창)
  • 수조 시험동 및 캐비테이션 터널 준공
2014
  • 부유식 생산·저장설비 상부 모듈 사업 진입
  • 누적 인도 700척 돌파
2019
  • 배기가스 후처리설비 자체 생산 개시
  • 디지털 야드 1단계 구축(강재 물류 자동 추적)
2022
  •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시리즈 인도
  • 해상풍력 설치선 첫 수주
2024
  • 메탄올 이중연료 주기관 사내 시운전 성공
  • 창립 50주년
2026
  •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기본설계 승인
  • 제3도크 디지털 트윈 전 공정 적용

위 연혁은 디자인 샘플을 위해 창작한 가상의 기록입니다.

물을 뺀 건선거 바닥에 반목이 놓이고 소형 선박이 올려진 장면
수리·개조 전용으로 전환된 제1도크

첫 도크의 흔적

제1도크는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길이 320m로 대형선을 짓기에는 작지만, 수리·개조 전용 도크로 전환해 여전히 쓰고 있습니다.

1978년 첫 배를 띄운 자리입니다. 당시에는 크레인 용량이 부족해 블록을 지금의 5분의 1 크기로 나눠 올렸고, 용접 길이는 몇 배로 길었습니다. 그 시절의 공정표가 사내 기술교육원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오션텍이 대형 블록 공법으로 넘어간 것은 2001년 제3도크 준공 이후입니다. 블록 중량 한도가 900톤에서 3,200톤으로 올라가면서 도크 내 작업 일수가 절반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CONTEXT

연혁을 읽는 법

세 번의 확장

51년의 연혁을 관통하는 흐름은 세 번의 확장입니다.

첫 번째는 1980년대의 선종 확장이었습니다. 벌크선 한 종류로 시작해 유조선으로, 다시 컨테이너선으로 넓혀 갔습니다. 이 시기에 자체 기본설계 조직이 만들어졌고, 외부 설계를 받아 짓던 회사에서 스스로 설계하는 회사로 바뀌었습니다.

두 번째는 1990년대의 수직 확장입니다. 주기관을 직접 만들기 시작하면서 선체와 기관을 같이 설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결정이 지금 오션텍 경쟁력의 뿌리입니다.

세 번째는 2000년대 이후의 영역 확장입니다. 해양설비와 해상풍력으로 넓히면서 “떠 있는 것”에서 “바다에 세우는 것”으로 사업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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