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겐 분리
밀을 다루는 1공장과 쌀 기반 2공장을 건물 단위로 분리했습니다. 작업자 동선도 겹치지 않게 설계했고, 공용 장비는 두지 않습니다.

화성 1공장은 건면 · 생면 · 숙면을, 2공장은 즉석밥과 잡곡밥 · 죽을 만듭니다. 두 공장은 같은 부지 안에 있지만 건물이 분리되어 있고, 밀 알레르겐이 있는 면류 라인과 쌀 기반 라인 사이에는 공조 계통도 분리했습니다. 교차 오염을 설비가 아니라 건물 단위에서 막는 방식입니다.
밀가루는 사일로에서 자동 계량되어 반죽기로 들어갑니다. 반죽 온도는 품목별로 26~31℃ 사이에서 관리하며, 숙성 시간은 소면 40분, 칼국수 90분, 우동 120분으로 다르게 잡습니다. 숙성이 짧으면 글루텐 망이 덜 잡혀 삶는 중에 풀리고, 길면 표면이 질겨집니다. 이 시간을 품목마다 따로 잡아 두는 것이 제면의 핵심입니다.
압연은 5단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최종 두께는 소면 1.1mm, 칼국수 2.4mm, 우동 3.0mm 로 맞춥니다. 절출 후 건면은 3단 건조실에서 온도와 습도를 단계별로 낮춰 가며 14시간에 걸쳐 말립니다.
즉석밥은 무균 포장 방식입니다. 세미 · 침지 · 취반 · 뜸들이기 · 충전 · 밀봉이 하나의 폐쇄 라인에서 이어지고, 충전실은 클래스 1만(10,000) 수준의 청정도를 유지합니다. 밥을 지은 뒤 상온에서 노출되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보존료를 넣지 않습니다.
| 구분 | 1공장 | 2공장 | 비고 |
|---|---|---|---|
| 준공 | 1988년 · 1995년 증축 | 2003년 | 부지 내 별동 |
| 대지 면적 | 31,400㎡ | 18,900㎡ | 합계 50,300㎡ |
| 주요 라인 | 제면 6기 · 건조실 3동 | 무균 취반 2기 · 충전 2기 | — |
| 일 생산능력 | 건면 92톤 · 생면 44톤 | 즉석밥 38만 개 | 3교대 기준 |
| 인원 | 612명 | 384명 | 생산직 기준 |
| 인증 | HACCP · FSSC 22000 | HACCP · FSSC 22000 | 3년 주기 갱신 |
| 중요관리점 | 금속검출 · 건조온도 | 취반온도 · 밀봉검사 | 자동 기록 |

생산량을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숙성 시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저희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대신 숙성실을 늘렸습니다. 2019년 증설 때 숙성실 용량을 1.7배로 키운 것도 라인 속도가 아니라 숙성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반죽 상태는 사람이 손으로 확인합니다. 반죽기에서 나온 덩어리를 접어 보고 표면이 갈라지면 수분을 0.5%씩 올립니다. 밀가루는 수확 연도와 산지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배합표만으로는 맞출 수 없습니다.
밀을 다루는 1공장과 쌀 기반 2공장을 건물 단위로 분리했습니다. 작업자 동선도 겹치지 않게 설계했고, 공용 장비는 두지 않습니다.
압연 롤은 4,000시간마다 표면 조도를 측정해 재연마합니다. 고장 후 수리가 아니라 시간 기준 교체를 원칙으로 합니다.
3단 건조실의 온도와 습도를 1분 간격으로 기록합니다. 설정값을 벗어나면 해당 배치는 별도 표시 후 재검사합니다.